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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중앙선거대책본부·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1-21

  11월 21일 중앙선거대책본부·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

 

ㅇ 우리가 메인 슬로건을 정했다. 1번, ‘세상을 바꾸는 약속, 준비된 여성대통령 박근혜’이다. 크게 따라해주시기 바란다. ‘준비된 대통령’ 다음 ‘박근혜’는 3창을 해주시라. 두 번째 슬로건, ‘책임 있는 변화, 준비된 여성대통령 박근혜’, ‘신나는 대한민국, 준비된 여성대통령 박근혜’

 

- 내년도 전 세계의 경제성장률은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지속되어 제로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정부의 경기대응 능력이 한계에 봉착해서 2% 미만의 정체수준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인도 등 신흥국 경제는 극단적 양극화, 지방정부의 재정부실, 임금상승으로 그동안 경기를 선도해온 투자증가율의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3차에 걸친 양적 완화로 개도국의 환율에 대한 절상 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우리 원화는 최악의 경우 1달러당 천원선이 위협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에 큰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 경제성장률 달성이 과연 될지 이것도 걱정되는 수준이다. 대외적으로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2~3년 뒤로 지연된 데다 대내적으로 약 1천조에 이르는 가계부채, 계속되는 주택시장의 침체, 중소기업의 도산으로 금융부실이 급증해서 내수침체는 지속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서 포항제철은 비상경제체제에 돌입했고, 삼성전자도 반도체 신규투자를 연기하는 등 대기업이 불황을 대비하는 모드로 진입하고 있다. 내년 중 투자는 더욱 부진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만약 EU체제의 불안이 지속되어 EU국이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자가 유출되어 주가폭락으로 이어지게 되면 우리도 일본식 복합불황 국면에 처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럴 경우 우리 한국경제는 선진국에 진입하기도 전에 조로해서 일본식 구조적 저성장 구조 속에 갇히게 될까 심히 걱정되는 상태에 놓여있다.

 

  이러한 경제위기 속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각 후보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국민 앞에 제시하고, 이것을 검증받고, 국민들은 그것을 보고 판단해야 될 텐데 후보들의 인물검증과 정책검증은 없고, 선거일을 28일 앞둔 오늘까지 야권후보 단일화 기사가 온 언론을 뒤덮으면서 국민들의 검증기회를 박탈해가는 기상천외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어서 정말 기가 막히는 심정이다.

 

  여러분,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게임이 이제 지겹지 않나. 좋은 노래도 많이 들으면 실증 나는데, 추태와 혼란의 야권단일화가 정말 징그럽다. 또 그 이유가 심히 걱정된다. 최근 문재인-안철수 양측이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주고받은 말은 참으로 가관이다.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다.’, ‘이제 맏형 얘기는 그만해라.’ 한쪽에서 협상을 공개하면 다른 한쪽에서 협상내용을 부정하기도 한다. 적어도 한쪽이 후보가 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상대에 대한 기만을 통해 얻어낸 야권단일 후보는 상대후보 뿐 아니라 사실상 국민을 속여서 얻어낸 자리일 뿐이다. 이들은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위해 혼란과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다.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야권의 추태와 혼란은 만에 하나라도 이들에게 국정을 맡겨서는 양 세력의 권력다툼 때문에 민생과 국정이 파탄날 것이 틀림없다고 보인다. 우리 박근혜 후보 선대위는 연일 경제위기를 진입하는 국면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현 상태를 경제위기로 규정하고 정부는 재정건전성이 위협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재정확대 정책을 써줄 것을 요구한다. 대기업과 노조는 근로시간을 다소 줄여서 임금이 좀 줄더라도 동료들의 해고를 중단하여 고통분담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

 

  금융당국은 ‘비오는 데 우산을 뺏는 일’을 절대 하지 말 것을 호소한다. 이번 19대 대통령이 갖추어야할 리더십은 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총의를 모으면서 사회적 대타협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박근혜 후보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반드시 12월 19일 우리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민생을 도와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도록 하자. 감사하다.

 


 

 

2012.  11.  2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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