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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1-26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1월 2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번 선거는 신뢰의 후보를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이 된다. 이번 선거는 민생 챙기기 세력 대 정치 매달리기 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다. 이번 선거는 민생을 챙기는 세력과 정치에만 매달리는 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삶을 어떻게 더 낫게 할 수 있는 가를 고민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세력이다. 이번 선거과정에서도 꾸준히 정책을 내놓고 뚜벅뚜벅 행보를 해왔다. 앞으로도 국민만을 보며 민생만을 고민하며 뚜벅뚜벅 행보를 계속해 나가겠다.

 

  우리에겐 선거전략이 없다. 우리에겐 정치공학이 없다. 국민이 선거전략이다. 우리에겐 민생공학만이 있을 뿐이다. 민주당은 정치에 매우 능한 세력이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과정에 보여주듯 선거를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접근하고 과도하게 정치에 매달리는 세력이다. 민주당은 안철수 후보 캠프세력을 영입하기 위해 정치에 매달릴 것이다. 곧 이어 통합민주당 이정희 후보와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와의 야권단일화를 위해서 또 정치에 매달릴 것이다. 민주당의 편짜기 정치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궁금하다.

 

  이번 선거는 미래 준비 세력 대 과거 회귀 세력의 대결이다. 차분히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세력 대 과거로 돌아가 한풀이하려는 세력의 대결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 기로에 서 있다.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의 정세와 남북관계, 그리고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 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금 과거를 가지고 우리끼리 싸우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다. 모두 함께 중지를 모아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 중차대한 시기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 한반도의 미래를 걱정한다.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고민한다. 더 큰 대한민국, 더 따뜻한 공동체, 더 행복한 국민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세력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특히 민주당을 장악하고 있는 세력은 과거로 희귀하려 하고 있다. 이른바 ‘노무현 시대’로의 회귀를 갈망하고 있다. 더 나아가 복수를 준비하고 한풀이를 하려는 세력이다. 노무현 정권시절은 알다시피 전 세계 경제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우리만 내부 갈등과 진통을 겪었던 시기이다. 국민들은 이른바 ‘노무현 시즌 2’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저희들은 문재인 후보측에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 누가 진정 미래를 준비한 세력인지, 국민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세력인지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선거는 신뢰의 후보 대 배신의 후보 대결이 될 것이다. 이번 선거는 믿을 수 있는 약속의 정치를 하는 세력과 배신을 일삼는 위선의 정치세력 간의 대결이 될 것이다.박근혜 후보는 누구나 인정하듯이 신뢰와 약속의 대명사이다. 지킬 수 없는 공약을 하지 않는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후보이다. 우리는 더욱 더 국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번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주었듯이 약속을 했다가도 이익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말을 바꾸는 후보이다. 자신의 일생에서 ‘노무현 정권아래 비서실장을 했던 것이 가장 후회스럽다“라고 했다. 이것은 배신인가, 위선인가.

 

  저는 국민여러분께 질문을 던지고 싶다. 내일 갑작스러운 일로 재산과 살림, 논밭 등을 이웃집에 맡기고 가야 한다. 그렇다면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맡기는 것이 본인의 살림을 잘 지키고 더 나아가 재산이 증식될 것 같은가. 이번 선거에서 스스로 이점을 물어 달라. 그리고 믿을 수 있는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 달라.

 

ㅇ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정치쇄신과 새정치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

 

- 지난 주말 각 방송사와 오늘 아침 신문에서 안철수 후보 사퇴 이후에 여론조사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가 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언론들은 단일화 효과가 생각보다 또 과거보다 미약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우리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번 단일화는 실질적인 단일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 측의 여론조사 방식 논란, 또 문재인 후보 측의 강요를 보면서 안철수 후보는 스스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신뢰를 상실해 후보직을 던진 것이다. 안 후보 지지자들이 문 후보 측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는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은 대부분 정치쇄신과 새정치를 바라는 유권자들로 생각된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이들의 바람과 열망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정치쇄신에 대해서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 선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쇄신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 참고로 안철수 후보 측이 내놓은 정치쇄신안과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오늘 오후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이 저희당의 정치쇄신안을 정리하고 또 추진할 수 있는 방안, 구체적인 내용들을 내놓을 것이다.

 

ㅇ 문재인 후보는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

 

-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 문재인 후보의 입장이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문재인 후보는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서 재조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지난 8월 17일 기자협회에서 국방부에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합리적인 의심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는 과정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과거 노무현 정권에 참여했던 분들은 재조사를 요구했다. 문 후보에게 요구한다. 한반도평화포럼 참여자들이 주장하는 천안함 폭침사건 재조사 요구에 동의하는지 분명한 입장을 보여 달라. 의심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이 재조사를 뜻하는 것인지 본인의 생각을 명확하게 밝혀주실 것을 바란다.

 

ㅇ 안철수 후보에 대한 민주당의 읍소가 도를 넘어섰다

 

- 안철수 후보에 대한 민주당의 읍소가 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보도를 보면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 측, 특히 문재인 후보에게 TV토론과 또 이후 회동에서 실망하고 신뢰를 상실 했다고 한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어제 후보등록 첫날 후보등록을 했다. 상식적이라면 그리고 안철수 후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있었다고 한다면 첫날 등록은 미뤘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놓고도 안철수 후보에게 읍소하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ㅇ 문재인 후보는 NLL관련 대화록 공개에 적극 협조하라

 

- NLL 대화록 공개와 관련해서 뭐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NLL발언록이 공개되어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것이 49.4%였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36.0%였다. 즉, 동의한다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 현재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대화록 공개를 반대하고 있다. 국민들은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서 우리나라의 실질적 영토선인 NLL에 대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했는지 그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 문재인 후보는 이제라도 NLL에 대한 민심의 소재를 알았다면 대화록 공개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

 

ㅇ 홍모 화백의 그림에 대해서 거론할 가치도 없다

 

- 저희들이 홍모화백의 그림에 대해서 기자분들이 자꾸 저희들의 논평내지는 멘트를 원하시는 것 같다. 저희들은 홍화백의 그림은 거론할 가치도 없다고 본다. 은밀한 화장실 낙서, 철부지들의 낙서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그림이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홍화백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 홍화백께서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서 저희들은 여기에 말려들지 않겠다.

 


2012.  11.  2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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