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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1-25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1월 2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15년간 정든 국회를 떠나는 박근혜 후보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열 것이다.

 

-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오늘 15년 간 몸담은 국회를 떠났다. 박근혜 후보의 정치인생 15년을 요약하는 말을 찾는다면 ‘선공후사’일 것이다.

 

  박 후보는 나라와 당이 어려울 때 마다 사심 없이 헌신하는 정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정치 시작부터 그랬다. 1998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박 후보는 문경-예천에서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아주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자 당은 박 후보에게 아무 연고도 없는 달성으로 나가라고 했고, 박 후보는 주저하지 않고 당의 부름에 응했다. 그런 그의 헌신에 감동한 달성 주민들은 마음을 열어 박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주었고, 당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2004년 총선을 앞두고 당은 최대 위기를 맞았다. 노무현 당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으로 강한 역풍이 불었기 때문이다. 당시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로 선출된 박 후보는 여의도에 천막당사를 사무실을 옮긴 다음 강력한 정치쇄신을 단행하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갔다. 한나라당을 바꾸고 정치를 쇄신하겠다는 박 후보의 진정성을 평가한 국민은 당에 국회의석 121석을 줘서 당이 재기할 수 있도록 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생명을 잃을 뻔한 테러를 당하는 순간에도 ‘대전은요’라며 지방선거를 걱정했고, 그에 감동받은 국민들이 박 후보와 당에 승리를 안겨줬다.

 

  박근혜 후보는 매 선거 때 마다 공약을 하고 나서 “이렇게 지켰습니다”라는 이행 상황을 알리는 시리즈물을 낼 만큼 국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겼다. 그래서 그에겐 신뢰와 원칙의 정치인이란 브랜드가 붙었다.

 

 2006년 5.31 지방선거 후엔 ‘국민과의 약속, 이렇게 지켰습니다’를 발간했고, 2012년 4.11 총선 후에는 ‘19대 총선공약, 얼마나 지켜졌을까요’를 통해 공약 실천 현황을 국민들께 공개했다.

 

  국회의원 박근혜의 15년은 여성, 아동 등 우리사회에서 가장 보호받아야할 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한 기간이기도 했다.

 

  1998년 성폭력범죄의 처리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2003년 호주제 폐지 관련 법률안(민법 중 개정법률안), 직장여성 모유수유권 보장 관련 법률안(근로기준법 중 개정법률안),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2005년 성범죄자 전자발찌 부착 관련 법률안(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안), 2009년 6월(16일)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제정안 등 여성·아동·사회적 약자에 관한 각종 법률안을 냈고, 이 중 여러 개가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제 박근혜 후보의 국회의원 15년이 마감되지만, 박 후보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다. “저의 정치인생을 돌이켜 보면 국민 여러분이 힘이 되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는 박 후보 회견의 한 대목처럼 박 후보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국민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박 후보의 미래비전과 정책, 말씀 등 모든 언행은 국민행복, 국민대통합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박 후보는 정치인생 15년 동안 늘 그랬듯 선공후사로 정신으로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대선 캠페인을 벌일 것이다.


ㅇ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전 후보와의 경쟁과정에서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든 데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 이미 늦었지만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좋은 정책으로 멋진 승부를 펼쳐야 할 것이다.

 

-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도 오늘 후보 등록을 마친다고 한다. 문 후보는 그동안 안철수 전 대선 예비후보와의 경쟁 과정에서 국민을 매우 피곤하게 만들고, 혼란케 한데 대해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는 것이 예의일 것이다. 이미 늦었지만 문 후보는 지금이라도 정치쇄신, 국민행복을 위한 좋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해 주기 바란다. 박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는 그만 중단하고 좋은 비전, 좋은 정책으로 멋진 경쟁을 해 주길 기대한다.  

 


2012.  11.  2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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