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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1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광화문 유세 사진 관련

 

- 어제 논란이 되었던 뉴스원의 광화문 유세 사진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면서 저희 SNS팀에서 기존의 방식과 전혀 다른 신종 네거티브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교묘한 신종 네거티브는 여론을 호도하려는 악의의 배후 조작자는 관심 밖으로 사라지고 악의 없는 네티즌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게 하는 그런 신종 수법이다. 따라서 새누리당 법률지원단에서는 오늘 오전 9시 40분경에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의뢰를 했다. 앞으로 새누리당 선대위에서는 어떠한 신종 네거티브도 찾아내서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도록 하겠다.

 

  일부에서 이것을 가지고 네티즌들의 표현의 자유 억압이니 하면서 반발을 하고 변명을 댈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그런 사유와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사실을 호도하고 조작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저희 당의 입장이다. 또 이것이 이번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대로 넘어갈 수 없다는 것이 저희 당의 입장이다. 반드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저희들은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

 

- 뉴스원 사진과 관련하여 이 신종수법이 굉장히 복잡하다. 여러분 앞에서 길게 설명드릴 수가 없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는 디지털정당위원회 종합상황실의 전하진 의원께 여러분들이 문의해 보시면 이 신종수법이 무엇인지 아실 수 있다. 사실 10년 전에 인터넷, 핸드폰의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선거운동과 네거티브가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신종수법에, 신종병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정말 힘들다. 이런 신종병기에 대해서 과거 식으로 대응할 수도 없고 상당히 고민이다. 그렇지만 앞으로 이런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 하나하나가 선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저희는 네거티브로 인해서 선거의 결과가 뒤바뀌는 나쁜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 아시겠지만 이회창 후보 아들 병역 문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1억원 피부샵도 결국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그렇지만 그것이 막판의 선거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저희 새누리당, 한나라당이 피해를 입었다. 이번만은 그런 일을 저희들이 막도록 하겠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해나가도록 하겠다.

 

ㅇ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재산등록 신고 관련

 

- 문재인 후보의 재산등록, 재산신고가 지난 4·11 총선 때와 이번 대선 때가 달라서 저희들이 문재인 후보 측에 공개질의를 한 적이 있다. 말씀드린 것처럼 재산신고는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4·11 총선 때나 이번 대선 때나 문재인 후보의 재산은 같아야 한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민주당 측은 선관위의 기준이 달라지고 유권해석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랬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문재인 후보 측은 선관위의 어떤 기준이 달라지고 어떤 유권해석이 달라졌는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상식적으로 본다면 선관위에서는 그렇게 달라진 기준을 제시할 수 없다. 그냥 작년 연말기준으로 신고하면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명확히 문재인 후보 측에서는 밝혀주실 것을 요구한다. 이와 함께 선관위에서도 하루 빨리 조사에 나서야 한다. 문재인 후보의 재산이 왜 달라졌는지. 선관위는 그런 유권해석을 내렸는지, 이에 대해서 선관위도 명확히 밝혀주시고 하루 빨리 조사에 나서야 한다. 이번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19일 이전에 선관위의 명확한 입장이 나와야 한다. 선관위의 빠른 조사를 촉구한다.

 


 

2012.  12.  1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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