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1일 현안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나꼼수’의 11일 방송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오늘 인터넷 팟캐스트 채널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는 박근혜 후보가 1억 5천만원 경비가 소요되는 굿판을 벌였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원정스님이라는 사람과 전화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이 분의 허위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방송했다. 나꼼수 측은 “고발을 해서 문제를 키운 건 새누리당 측 잘못”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새누리당은 나꼼수의 방송이 허위사실 유포 및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후보자 비방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방침임을 밝힌다.
새누리당은 지난 5일 트위터 프로필에 자신을 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시민캠프의 ‘광해문 SNS시민홍보단’ 소속으로 소개한 원정스님이라는 사람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와 후보자 비방죄, 형법상 명예훼손죄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그런데도 나꼼수는 이 사람의 주장을 그대로 방송했다. 박근혜 후보를 비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짓 주장을 그대로 방송했다는 게 새누리당의 판단이다.
이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새누리당은 나꼼수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것이다.
2012. 12. 1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