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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2

  전광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2일(수) 오전 11시 20분경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울산 유세를 가졌다. 현장에는 4천여명(경찰 추산)의 울산시민들이 모여 박 후보의 유세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큰 성원을 보냈다.

 

- 박근혜 후보의 유세에 앞서,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를 통해 “박근혜 후보와 제가 초등학교 동창인 것은 아시느냐.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는 박 후보가 더 잘 했던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 위원장은 “대통령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제와 외교, 안보를 한번만 생각해보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찍어야 하는지 금방 답이 나온다. 준비된 후보는 박근혜 후보밖에 없다.”며 울산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ㅇ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

 

- 박근혜 후보는 “맹추위에도 이렇게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세장을 찾아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후보는 “제가 이곳에 오는 도중,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일 뿐 아니라 이것을 반대한 국제사회 결의에 정면으로 위반한, 세계에 대한 도발이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북한이 대선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대선에 개입하려고 미사일을 쏘는 등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우리 국민여러분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ㅇ “산업화의 심장 울산을 동북아 오일허브로 육성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산업화의 심장이 바로 이곳 울산이고 또 울산시민 여러분이야 말로 그 일등공신들이다. 이제 나라발전을 위해서 쏟으셨던 그 힘을 1주일 뒤 대선에서 다시 한 번 위대한 결단으로 내려달라.”며 “분열과 갈등에 실패한 과거를 이제 끝내고, 분열과 통합과 민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울산시민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하며 울산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 박근혜 후보는 “산업화를 주도한 우리 울산, 이제 국민행복시대 견인차가 되어야한다. 울산을 동북아 오일허브로 육성해서 울산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의 염원인 산재재활병원 건립과 국민산업기술박물관의 유치를 책임지고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은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의 메카이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서 미래형 자동차시장을 이끌 그린카 선도 도시로 한 계단 더 발전시키겠다. 또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촉진지구도 조성해서 청렴에너지의 중추기지로 육성하고, 에너지분야 전문인력도 집중양성하겠다”고 발표하자 시민들은 박수로 성원했고 박 후보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ㅇ “정권 교체 뛰어넘는 시대 교체 이뤄내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시대의 교체를 이루는 선거가 되어야만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 여러 번 정권이 바뀌었고 여야가 교체됐지만 국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참여정부 시절 무너진 중산층은 이명박 정부에서도 복원되지 못했다” 며 “이제 시대를 바꿔야한다. 정권교체수준을 넘어 시대교체수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시대 교체의 핵심은 국민행복이 국정운영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이고, 시대교체를 통해 어느 지역에 살든 어느 계층이든 소외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한다.”며 “시대교체를 통해 권력투쟁과 정치공학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만들어야한다. 그런 혁명적인 변화만이 여러분의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다. 저는 이번 대선이 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께서 그 시대교체의 깃발을 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ㅇ “입으로는 새정치를 말하고, 뒤에서는 말도 안되는 네거티브를 하는 것이야말로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

 

- 박근혜 후보는 “요즘 민주당을 보시라. 입만 열면 새정치를 말하고 있는데 과연 무엇이 새정치인가.”라고 반문하며 “정권 잡으면 자기네 정당을 부수고 신당부터 만들겠다고 하는데 이런 것이 여러분이 바라는 새정치인가”라고 재차 물었다. 박 후보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맨날 정치공학 이벤트를 하고 쇼 하는것이 새정치인가. 그런 구태의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정치가 안되는 것이다. 그런 구태한 생각을 가지고 만약에 나라를 맡으면 우리가 새로운 시대 기대할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 이어 박근혜 후보는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제가 무슨 굿을 했네, 아이패드를 보고 컨닝을 했네 등 온갖 허위사실로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 또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제 2의 김대업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입으로는 새정치를 말하면서 뒤로는 말도 안 되는 네거티브를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청산해야 될 구태정치”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진정한 새정치는 민생을 챙기는 정치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진정으로 새정치를 원한다면 흑색정치 할 시간에 새 정책 하나라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ㅇ 박근혜 정부는 ‘민생 정부’, “국민행복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 박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민생부터 챙기고, 민생부터 살리겠다. 다음 정부를 민생정부라고 부르겠다”며 먼저 민생 살리기 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빚에 눌려 힘들어하시는 국민들을 위해 높은 이자는 낮은 이자로 바꿔드리고, 자활의지를 가지고 생활 하시는 분 들에게는 최대 70%까지 빚을 탕감해 드리겠다. 그래서 빚 독촉전화로 불안에 떨지 않고 새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박근혜 후보는 보육·교육 정책에 대해 “5살까지는 국가가 보육을 책임지고, 원하는 초등학생들은 학교에서 안전하게 10시까지 보호를 해서 맞벌이 하는 젊은 부부들 걱정을 확실하게 덜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또 “선행학습 사교육비를 올리는 주범이 되고 있다.”며 “선행학습평가를 금지시켜서 사교육비를 줄이고 민주당 정권이 폭등시켜놓은 대학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덜어드리고, 셋째 자녀부터는 아예 대학등록금을 면제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 정책이 참으로 기쁘시고 안심이 되었던지 어떤 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오셔서 저에게 꽃다발을 주셨는데 그 아이의 가슴에 커다랗게 셋째라고 쓰여 있었다.” 고 소개해 좌중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 박근혜 후보는 의료비 정책도 제시 했다. “4대 중증에 대해서는 100%건강보험이 책임지도록 해서 돈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한다든가, 병 때문에 가정경제가 무너지는 일 절대로 막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최근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사회 4대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을 반드시 뿌리뽑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며 “중산층을 재건하고 민생을 살릴 저의 약속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실천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ㅇ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 국민행복시대로 가는 위대한 시대교체를 여러분 손으로 만들어주십시오”

 

- 끝으로 박근혜 후보는 “야당의 무분별한 흑색선전 여러분의 손으로 막아주시라. 그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며 “12월19일 꼭 투표해주시라. 여러분의 한표 천금같이 무거운 것이다. 나라의 운명을 바꿀 천금 같은 한표다. 저는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 결코 잊지 않고 제 마지막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울산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갑윤 울산시당선대위원장, 김기현·강길부·안효대·이채익 의원, 김학송 유세본부장, 윤상현 수행단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조윤선 대변인등이 함께 했다.

 

2012.  12.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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