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한국노총 울산본부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2

  최수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2일(수) 오후 12시 10분경 울산 남구에 위치한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박근혜 후보의 한국노총 방문은, 지난 10월 한국노총 위원장, 임원단과의 만남, 11월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석, 부산지역본부 방문에 이어 네 번째 이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노조원들은 박근혜 후보가 등장하자 박수로 환영했고, 한 여성 노조원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ㅇ “땀 흘려서 열심히 일한 만큼 보람 있는 나라, 근로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폐허 위에서 어떻게 오늘의 한국 이뤄냈는지를 여러가지로 말할 수 있겠지만 울산에 계신 한국노총 여러분을 보면 그 공로가 여러분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산업발전 주역일 뿐 아니라 합리적인 노동운동 통해서 노사관계 발전에도 많은 기여했고, IMF 위기가 왔을 때도 큰 기여를 해주셨다. 그런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노조법 개정에 한국노총과 함게 합리적 방안을 찾고 정기적인 만남을 갖겠습니다”

 

  박 후보는 “노동계에 여러 가지 현안 있다.”며 “저는 노조법을 개정하는데 한국노총 여러분의 말씀을 끝까지 경청하고 잘 조정을 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그리고 제가 대통령 되면 정기적으로 노조 대표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가짐으로써 노조 현안을 듣고, 필요하면 대통령 직속 협의체도 구성해서 끝까지 여러분과 논의하고 잘 챙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겠습니다. 공공부문부터 솔선해 2015년까지 공공부문 상시직의 정규직 전환을 마치겠습니다”

 

  이어 “지금 큰 노동계 현안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가장 핵심이 차별을 없애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게 ‘대표 신청 제도’다. 차별 받았을 때, 노조도 차별에 대해서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한 신청할 수 있고, 대표로 하게 되면 다른 사람도 같이 해당되는 그런 대표 신청제도다. 계속해서 차별하게 될 경우, 징벌적 금전 손해 보상 제도를 도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은 의무적으로 파견근로자, 사내하도급에 대한 공시를 해서 책임을 갖도록 무언의 촉구를 할 것이다. 공공부문부터 솔선을 해 2015년까지 공공 부문에 상시적인 일에 대해선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을 마칠 것이다”라며 “반드시 비정규직 차별 없앨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내하도급 문제를 해결하고, 타임오프제와 관련해서 근로시간 면제를 합리적으로 근절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사내하도급 문제도 비정규직 못지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원청 업체 근로자와 차별을 없애고, 하도급 업체가 바뀌게 되더라도 고용 승계를 하게 해서 고용 불안정을 없앨 것이다”라며 “이것도 새누리당이 발의한 법안에 있다”고 밝혔다. 또 타임오프제 관련해서는 “지금 면제 한도가 너무 낮아서 노조 활동하는 데 위축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에 노동시간 근로시간 면제 심의위원회에서 바로 잡을 수 있다.”며 “그 때도 여러분과 잘 협의해서 근로시간 면제가 합리적으로 조절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도 2년 동안 시행해봐서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할지 잘 알 것이다. 이 부분도 잘 보완해 나갈 것이다”라며 “땀 흘려서 열심히 일하면 그만한 보상이 있고 보람 있는 나라, 근로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ㅇ 이에 앞서 이준희 울산본부 의장은 “울산은 산업의 가치만큼이나 노동의 가치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한국노총은 이미 5대 노동 입법 정책 요구서 제출했고 후보님은 답변과 노동관련 공약을 약속했다.”며 “박 후보님은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시는 분이니 반드시 약속 지킬 것으로 믿고 약속이 지켜져야 산업평화, 노동평화가 가능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 또 김원출 대한제당 울산위원장은 “울산은 새누리당에 애정이 많은 도시이다. 꼭 승리하셔서 대통령 되면 울산의 노동자를 위한, 서민을 위한 정치 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준희 울산본부 의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관계자 및 노조원 100여명과 정갑윤·김기현·박대동·이채익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