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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세 종합상황실장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2

ㅇ 아침에 민주당의 마타도어, 국정원 음해공작과 관련해서 간단한 브리핑 있었지만 관련해서 몇 가지 더 말씀드린다. 오늘 새벽까지 문재인TV를 통해서 문재인 캠프의 친노세력들이 대선을 앞두고 무도한 선거공작을 진행했는지는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똑똑히 보셨을 것이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한 여성과 그 가족의 인권을 무참하게 유린한 것이지만 더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對국방 임무를 띠고 있는 국정원 3차장 산하기구가 이 친노세력들에 의해서 어떻게 하루아침에 선거공작기구로 둔갑될 수 있는 지도 똑똑히 보셨을 것이다. 현재도 그 상황은 이어지고 있다. 10년 전 대선에서 친노세력이 김대업을 앞세워서 선거공작을 자행했던 구태정치의 기억을 누구나 떠올릴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사건은 제2의 김대업 사건이라 규정한다. 김대업이 최근 어느 인터넷 언론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친노세력들에 의해 어떻게 이용되고, 청와대가 자신을 지속적으로 관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셨을 것이다.

 

- 여러분께서는 오늘 그 여성이 사는 주저공간의 동영상을 보셨을 것이다. 10평 남짓한 아담한 원룸으로써 침대 하나, 데스크탑 하나, 옷장 하나, 건조대 하나, 신발 등 평범한 미혼 여성이 혼자 사는 가정집이었다. 문 후보 측이 애당초 주장하는 것처럼 국정원 직원이 집단적으로 근무하는 사무실도 아니었고, 그 공간 소유주도 국정원이 아니라 피해여성의 어머니가 2년 전부터 소유하고 있었고 그 여성이 2년 전부터 그 집에 살았다고 한다. 당연히 그 장소는 문 후보 비방하는 공간도 아니었다. 피해여성은 결벽을 주장하고 문재인 후보를 비방한 적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전말을 보면 19시 30분 경에 선관위 직원 3명, 문재인 후보측 1명이 초인종을 누르고 피해여성의 승낙을 받아서 원룸에 들어가서 문 후보 측이 주장하는 범죄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러나 아무런 증거를 찾을 수 없었고, 그저 20대 여성이 혼자 사는 평범한 가정집으로 판명되었다.

 

- 피해여성은 국정원 직원으로서 28살의 젊은 여성이다. 집안내부의 조사에도 순순히 응했다. 문 후보 측은 조사의 결과 아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나서도 선대위본부장과 대변인을 포함한 중앙 국회의원, 수십명의 민주당 당원들을 동원해서 복도를 점거하고 피해여성을 사실상 감금한 상태로 수차례 중간브리핑을 통해 정말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문 후보 측은 이 장면을 문재인TV를 통해서 밤새 여과 없이 전국에 생중계하다시피 했다. 피해여성에겐 어처구니없이 간첩활동이라는 언어폭력을 갖다 붙였고, 불안에 떨고 있는 자신의 여동생을 위로하러 온 오빠를 괴청년이라 묘사하면서 공개적으로 명예를 훼손했다. 딸을 찾아온 부모는 문 후보측 사람들이 복도를 에워싸고 있기 때문에 딸 집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문 후보측은 피해여성의 노트북, 실제로 노트북도 없고 데스크탑 하나 밖에 없었는데, 없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내놓으라고 강압했고, 자신들이 이미 피해여성의 방을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여성이 문을 걸어 잠그고 자신들과 대치중이라고 하면서 방안에서 증거인멸하고 있다는 식으로 생중계를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 장면도 여러분들이 다 보셨으리라고 생각한다.

 

- 관련해서 여직원 측이 다시 한번 민주당, 경찰, 선관위, 언론, 자신의 가족 한명씩 들어와서 그 내용을 카메라로 찍어서 확인까지 하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최초 주장한 국정원의 아지트 주장이 거짓으로 들통날 것이 두려워서 이것을 거부하고, 있지도 않은 노트북을 자신이 조사하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대화하지를 않았다. 그러면서 국정원 직원이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계속해서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선거를 1주일 앞두고 패색이 짙은 문재인 후보의 캠프의 초조함이 만들어 낸 것이다. 또한 패배할 경우에 불복할 명분을 쌓기 위해서 억지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든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에게 뒤지자 여론조사 공표시한과 부재자 투표를 이틀 앞두고 막장 선거공작을 자행한 것이다. 이것은 명백한 ‘박근혜 죽이기’다. 초법적인 불법적 만행 짓거리를 ‘진보세력의 박근혜 죽이기 선거공작’으로 규정한다. 문 후보 진영은 선거 운동기간 내에 박 후보에 대해서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억지 주장으로 일관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선거일을 코앞에 두고 법은 멀고 선거는 가깝다는 점을 악용해서 국정원 선거개입을 조작해서 박근혜 죽이기 선거공작에 나서고 있다. 모두 거짓이고 허위사실로 판명났다. 이제 남은 것은 문재인 후보의 대국민사과다. 먼저 문 후보는 평범한 여성에게 범죄 뒤집어씌우고 밤새도록 공개적으로 인권유린한 20대 피해여성과 그 가족에게 머리 숙여 사죄해야한다.

 

- 이틀 전에 문 후보는 인권정책을 발표하면서 단 한사람의 인권도 소홀하지 않은 사회를 원한다고 했는데, 그 회견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다음 날에 문재인 후보 측은 한 여성과 그 가족의 인권을 짓밟는 짓을 자행했다. 이제 문재인 후보의 말뿐인 인권을 믿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 사람이 먼저라는 말도 교언영색되지 않도록 문 후보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한다.

 

  둘째, 피해여성을 1주일간이나 미행하고 불법사찰했는데, 그 내부책임자를 밝혀서 공개하고 불법사찰 전 과정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다시 집권할 경우에 사찰행위가 얼마나 심해질 것인가는 설명하지 않아도 뻔하다.

 

  셋째, 그 피해여성과 국정원 3차장 산하 직원들이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을 어떻게 달았는지 그 증거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피해여성의 사생활이 담긴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내놓으라고 강압했는데 그 법적근거 밝혀야 할 것이다. 어제 문재인 TV 중에서도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이 민주당 측이 주장하는 근거를 내놓으라고 얘기했는데 근거를 하나도 내놓지 못했다. 문 후보 측의 박근혜 죽이기 선거공작 구태정치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 말로는 새 정치, 실제 행동은 구태정치를 자행하는 친노세력들을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

 

- 내일부터 부재자투표가 시작된다. 문재인 후보 측의 흑색선전이 마구 될 수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내일부터 구태정치청산투표가 시작될 것이다. 친노 세력의 박근혜 죽이기. 대응할 것이다. 국민과 함께 박 후보를 끝까지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

 

- 흑색선전이 도를 넘게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어린 초등학생을 동원한 흑색선전, 순진하고 어린학생까지 끌어들이는 행태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박 후보가 당선되면 15세 미만은 PC방 이용금지, 미군이 제주도 기지건설 등.. 아이들을 통해서 문자 메시지 등으로 전파하고 있다. 전에도 기자간담회에서 야권의 무차별적 행태를 우려한 바 있지만 초등학생까지 선거에 이용하리라 상상 못했다. 대선정국 안에 국정원을 끌어들여서 선거 막판을 만회해보려는 안타까운 민주당의 마타도어 공작에 더해서 갖은 말로 우리 후보를 깎아내리는 북한의 흑색전술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분명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후보 당선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는 세력일 것이다. 선관위는 배후 찾아내서 엄벌과 즉각 조치 취해야할 것이다. 학부모와 학생에게 호소한다. 어린자녀에게 흑색선전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지도와 관심 부탁드린다.

 

 

2012.  12.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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