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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2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불법사찰과 언론 폭행까지 자행하며 이루어진 민주당의 마타도어

 

- 오늘 오전 문재인 후보 캠프 진성준 대변인이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의 자취방 난입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면서 문 후보 측이 여직원을 불법 사찰했음을 사실상 실토하는 발언을 했다. 진 대변인은 자기들이 알아본 것이라며, 지난 7일부터 피해여성이 출퇴근 한 시각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어제 제보를 받고 여직원의 거처를 찾은 것처럼 밝혔던 첫 번째 브리핑과는 달리, 문 후보 측이 지난 며칠간 이 여성의 뒤를 밟으며 사생활을 감시했음을 스스로 실토했다. 다음은 진 대변인이 브리핑한 내용의 일부.

 

  “저희들이 알아본 바, 김모 요원 12월 7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근해서 오후 2시에 퇴근했다. 12월 10일 월요일에는 오전 11시 30분에 출근해서 오후 2시 30분 퇴근했다. 12월 11일 어제는 10시 50분 출근해서 오후 1시 30분에 퇴근했다. 이러한 출근 퇴근 시간은 매우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이라는 점 잘 아실 것이다”

 

  위의 내용을 보면 민주당이 명백한 불법사찰을 저질렀음을 알 수 있다. 지난 4월 총선 때부터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던 민주당이다. 그랬던 민주당이 이 여성에 대해 불법사찰을 했다는 것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일이다.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측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인권을 유린한 국정원 여직원 불법사찰 사건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할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불법사찰의 책임자를 밝히고, 불법사찰의 전 과정을 국민 앞에 밝혀야 할 것이다.

 

  문재인 후보 측은 국정원 여직원의 방을 민주당 관계자들이 난입하는 상황을 취재하는 언론사 기자에게 욕설을 하고, 침을 뱉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피해 여성인 김모씨의 오빠가 오피스텔로 찾아가 언론인의 취재에 응하고, 기자가 김모씨 오빠에게 지금의 심경을 묻자, 민주당 관계자가 끼어들어, 김모씨의 오빠를 ‘괴청년’으로 몰아붙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기자에게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증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고, 기자가 그 관계자의 신분 확인을 요구하자, 이 민주당 사람은 기자에게 욕설을 하고, 침을 뱉었다고 TV조선이 보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급기야는 기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정강이를 걷어차며 급소를 무릎으로 가격하는 등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이런 일이 있은 다음 또 다른 민주당 간부는 기자를 만나 해당 언론사의 간부 이름을 거론하며 “문제 삼지 말고 조용히 넘어가자”는 식으로 은근히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조직폭력배를 연상하는 폭력을 휘두르고 은근히 공갈을 친 사람들은 모두 민주당 관계자라고 한다. 이런 몰상식한 일들을 저지른 사람이 문재인 후보 진영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언론사 기자에게 폭력을 가하며 협박까지 한 반 인권적 행태를 보인 것에 대해 즉각 사죄해야 한다. 폭력을 행사하고 기자를 협박한 민주당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계를 해야 할 것이다.

 

ㅇ 민주당의 각종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왜 한 마디도 하지 않는가.


 - 이런 치졸한 행태가 문 후보가 말하는 ‘새 정치’인가. 안철수 전 후보도 문 후보 측의 각종 마타도어․흑색선전에 대해 입장을 밝혀라.

 

  어제, 오늘은 민주당의 흑색선전과 마타도어가 특히나 극성을 부렸다.

 

  민주당은 박근혜 후보가 2차 tv토론 때, 아이패드를 소지하고 들어갔다는 허위주장을 한 데 이어,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문 후보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며, 국정원 여성 직원의 자취방에 난입까지 했다. 이 여성은 집안에 감금된 상태로 큰 고통을 받았다.

 

  모든 언론과 국민은 민주당의 치졸한 행태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도 문재인 후보는 이런 문제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다. 전형적인 이중플레이다.


  문재인 후보는 겉으로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새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해 놓았다. 하지만 문 후보 캠프에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쟁후보를 흡집내려는 공작을 하고 있다.

 

  현명한 우리 국민이 이를 모를 리 없다. 문재인 후보만 입을 닫고 있다고 해서 민주당과 문 후보 측의 구태정치가 새 정치로 비칠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후보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어진 각종 흑색선전, 마타도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이런 것이 문 후보가 얘기하는 새 정치인지,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새 정치의 모습인지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끔 해명하고 설명해야 할 것이다.

 

  안철수 전 후보도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밝혀주기 바란다. 온갖 마타도어와 흑색선전으로 이번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는 문재인 후보 측의 행태에 대해 과연 이것이 안 전 후보가 말하는 정치쇄신이고 새 정치인지 진솔한 생각을 밝혀 주기 바란다.

 

ㅇ 새누리당은 오늘 박근혜 후보에 대해 허위주장을 한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허영일 부대변인을 고발했다.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선거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 새누리당은 오늘 박근혜 후보가 TV토론 때 아이패드를 소지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이런 악의적인 주장을 논평을 통해 퍼뜨린 문재인 후보 캠프의 허영일 부대변인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박 후보의 광화문 유세 사진을 조작해서 유포한 트위터리안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고발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곧바로 법적 대응을 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2012.  12.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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