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광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2일(수) 오후 5시 경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세상을 바꾸는 약속투어’를 이어갔다. 박근혜 후보의 유세를 보기 위해 모인 1만5천여명의 대구시민들은 빨간 풍선과 태극기 물결로 박 후보를 응원했다.
ㅇ “더 큰길을 열어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께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로 보답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나와 주시고, 또 항상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 시민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를 나눴다. 박 후보는
“올해 초에 15년 동안 몸담았던 정든 지역구를 떠났다. 이제 대구를 떠나서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일을 하라는 시민여러분들의 말씀에 큰 결단을 내렸지만 정말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저를 키워주시고 저에게 더 큰 길을 열어주신 대구시민여러분께 이제 제가 보답해 드릴 차례다.”며 “저의 정치인생을 모두 바쳐서 대구를 크게 발전시키고 우리 국민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ㅇ “대구를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시켜 대구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대구 지역 발전을 “기존 전통산업의 든든한 토대위에 첨단산업이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 첨단의료허브 구축으로 글로벌 첨단 의료도시 건설 △대구권(대구-구미-칠곡)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 △경북도청 이전터에 테마파크 사업 추진 △K2 공항 이전 추진 등을 약속하며 “대구가 대구 첨단산업의 메카로 더 크게 도약하고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저에게 맡겨달라”며 대구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ㅇ “야당의 무분별한 흑색선전을 여러분의 손으로 막아주십시오”
- 박근혜 후보는 대선을 일주일 앞둔 지금 흑색선전을 일삼는 민주당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박 후보는 “제가 TV토론에서 아이패드로 컨닝을 했다는 등 온갖 허위사실로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 하도 아이패드 컨닝 얘기가 나와 우리 대구시민께 한번 보여드리기 위해 제가 그때 썼던 가방을 가지고 나왔다.”며 직접 가방을 보여줬다. 이어 “제가 10년도 넘게 지방에 갈 때도, 외국에 갈 때도 가지고 다닌 낡은 가방이다. 그날도 제가 여기에 서류를 넣고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서류를 꺼내기 위해서 보고 있었다. 또 토론 때에는 다 꺼낸 서류는 책상위에 놓고 가방은 던져 놨다. 그날 아이패드를 가져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허위사실로 국민을 속이고 인터넷을 도배하는 이런 사람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고 무슨 거짓말을 못하겠나.”며 비판했다.
- 박근혜 후보는 “지금 상황으로 볼 때 앞으로 일주일동안 엄청난 흑색선전 마타도어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형편없고 말도 안 되는 흑색선전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게 그냥 두시겠는가. 그러기에는 너무나도 소중한 나의 삶, 우리 가족, 우리나라이다. 또 우리는 후손들에게 정말 든든하고 확실한 행복을 보장할 나라를 넘겨줘야할 책임이 있다. 야당의 무분별한 흑색선전을 여러분의 손으로 막아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 박근혜 후보는 “이렇게 맨날 흑색선전하려고 머리 짜내느라 민생을 돌볼 시간도 없을 것이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민생부터 챙기겠다. 다음 정부는 민생정부라고 부르겠다.”고 밝히며 △가계부채 해결 △5세까지 국가 책임 보육 △초등학생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안전 보호 △대학등록금 부담 반으로 완화 및 어려운 가정의 학생은 전액지원 △셋째자녀 대학등록금 면제 △4대중증질환 건강보험 100% 적용 △사회4대악 뿌리뽑기 등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ㅇ “확실한 국가관의 리더십을 선택해 주십시오”
- 박근혜 후보는 “앞에 커다란 태극기가 있다. 오늘은 그 태극기가 더욱 저의 가슴에 사무치게 와 닿는다. 오늘 아침 북한이 국제사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세계에 정면으로 도전하면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비판했다. 박 후보는 “국민과 나라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이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킬수 있는 확실한 국가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근혜 후보가 연설이 끝난 후 유치원생 어린이가 꽃다발을 전달했고, 시민들은 2천여개의 빨간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박 후보의 당선을 응원했
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주호영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 류성영·홍지만·윤재옥·조원진 의원, 주성영 유세지원단장, 윤상현 수행단장, 박대출 수행부
단장, 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2012. 12.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