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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3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통진당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통합진보당만이 북한에 규탄성명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동안 통진당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고 애국가를 부르지 않아 종북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민주당은 이같은 통진당과 지난 4.11총선 때 총선연대를 한 적이 있다.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통진당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또 통진당의 이정희 후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 만약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다시 말해서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후보사퇴를 한다면 민주당은 통진당의 선의 아닌 선의를 받아들일 때 통진당과 이정희 후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감사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ㅇ 민주당은 늑대와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쟁이 소년이 되고 말았다.

 

- 민주당의 거짓말과 떼쓰기가 도를 넘고 있다. 아이패드 거짓말, 고건 전 총리 영입 거짓말, 1억 5천만원 굿판 거짓말, 광화문 유세 사진 조작 거짓말, 국정원 직원 개입 떼쓰기 등 이성을 넘어선 행태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늑대와 양치기 소년에서 나오는 거짓말쟁이 소년을 연상한다. 이제 민주당은 거짓말쟁이 소년이 되고 말았다. 누구도 민주당의 말을 믿지 않게 됐다. 정당과 정치인의 기본은 신뢰이다. 신뢰를 잃은 정당과 정치인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겠는가? 민주당은 하루빨리 거짓말쟁이 소년에서 빠져나오길 바란다.

 

ㅇ 민주당의 행태는 새 정치가 아니다.

 

- 상황이 불리하면 할수록 자중자애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아닌 단일화를 말하면서 새정치와 정치쇄신을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민주당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는 누가 보더라도 새정치가 아니다. 정치쇄신이 아니다.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안철수씨가 오늘 대전에서 이른바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고 한다. 진정 두 사람의 행보가 아름다우려면 민주당의 행태가 바뀌어야 한다. 현재의 민주당의 모습에 대한 안철수씨의 생각이 궁금하다.

 

ㅇ 민주당의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사찰, 도가 지나치다.

 

- 민주당은 국정원 직원 김모씨에 대해 오랫동안 관찰해 왔다고 한다. 김씨는 국정원 직원 이전에 20대 여성이고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김씨에게도 사생활이 있다. 그런데 민주당이 오랫동안 관찰해 왔다면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공직자, 더 나아가 민주당에 찍힌 대한민국 국민들은 사찰의 대상에서 피할 수 없다는 말인가? 민주당이 사찰할까 봐 무섭다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알아야 한다.

 

민주당은 길가는 사람 무조건 도둑으로 모는 격이다.

 

- 현재 민주당은 근거자료도 없이 무조건 김씨를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다. 범죄의 구성요건이 되지도 않은데도 떼를 쓰며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길 가는 사람을 무조건 도둑이라고 몰아세운 뒤 짐을 내 놓으라고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자 당신이 떳떳하면 왜 못 내놓으냐고 윽박지르는 격이다. 민주당 관계자에게 무조건 선거법위반 혐의가 있다며 관련 자료를 내놓으라면 민주당은 고개 숙이며 내놓을 것인가?

 

ㅇ 북풍은 없다.

 

- 어제 민주당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그 의도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 내부 단속용에서 미국과 중국에 대한 존재감 과시, 대한민국 대선에 영향력 행사 등 미칠 영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이 같은 “미친 존재감”은 더 이상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북한은 알아야 한다. 역대 선거에서 북한은 항상 여러 가지 사건을 일으키며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지만 성공한 적이 없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성숙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의 어리석은 행태를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ㅇ 온라인 마타도어 이제는 그만!!

 

- 온라인 상의 마타도어가 걱정 차원을 넘어섰다.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학생들의 하교시간이 열시까지다,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군대 간다. 팸이나 멤놀이 없어진다. 제주도가 미군이 해군기지 짓는다’ 까지 다양하다. 그럴싸한 내용도 많다.

 

  그런데 상상력이 지나치다. 사실 대한민국의 온라인 문화 바뀌어야 한다. 댓글 문화 바뀌어야 한다. 이는 어느 정당의 유불리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아니다. 이것 때문에 당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 봤는가? 네티즌들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

 

ㅇ 4.11총선과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재산신고의 차이에 대한 문 후보의 답변이 없다.

 

- 4.11총선과 대선 때의 문재인 후보의 재산 차이에 대한 문재인 후보 측의 답변을 요구한 지 오래됐다. 그러나 아직도 민주당은 묵묵부답이다. 한때 선관위의 기준과 유권해석이 달라졌다고 했는데 기준과 유권해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밝혀야 한다.

 

  선관위 규정을 적용할 경우 4.11총선 때 신고액이 정상이고 지금 대선때 신고액이 잘못됐다면 이는 선거법위반이다. 그리고 4.11때가 거짓말이라면 선거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대선후보로서의 도덕성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민주당 측은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한다.

 

 

 


2012.  12.  1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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