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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기자회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3

ㅇ 부재자 투표 관련
 

- 애국심 하나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60만 국군 장병과 경찰 여러분, 오늘과 내일 대선 부재자 투표가 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결정한다. 올바른 지도자를 뽑으면 ‘성공한 미래’가 보장되지만, 문제 있는 지도자를 뽑으면 ‘실패한 과거’를 되풀이 할 뿐이다.

 

  국군과 경찰, 그리고 가족 여러분,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실천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군대 복무기간 만큼 직장에서 정년을 연장하도록 하겠다.
둘째, 복무 기간을 공무 수행 경력으로 인정하도록 하겠다.
셋째, 전역 병사에게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희망준비금 제도를 신설하겠다.

 

  작지만 지킬 수 있는 이런 약속을 통해서,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바친 피와 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어제 북한은 미국 본토까지 쏠 수 있는 로켓을 발사했다. 이제 북한은 핵뿐만 아니라 로켓발사도 성공하여 우리 안보, 나아가 세계평화와 안보에 더 큰 위협이 되었다.

 

  북한이 이렇게 마음대로 핵을 개발하고, 로켓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한 원인은 유감스럽게도 우리 대한민국에 있다. 북한에서 핵을 개발하고 로켓발사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뒷돈을 과거 정부가 지원해준 셈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핵개발과 로켓개발에 대한 책임이 있는 노무현 정권의 핵심이 이제 대통령 후보가 되어 안보를 이야기하고 있다. 통탄할 일이다.

 

  우리의 기술력이 북한 로켓기술에 5년 정도 뒤지고 있다는 것도 자존심 상한 일인데,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기술개발에 일조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려 한다는 것은 정말 얼토당토 않는 일이라 하겠다.

 

  또 한가지 꼭 짚고 갈 일이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을 만나서 NLL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진위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영토를 포기하겠다는 중차대한 발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야간 공방만 벌이다가 흐지부지 되었다. 문재인 후보는 2007년 대통령 비서실장 자격으로 국회에 출석하여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요구하면 NLL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국민에게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도록 국정원장에게 지시해주기 바란다. 더 이상 우리 국토의 안위와 국가안보를 여야 공방에만 맡기지 말기 바란다. 대통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촉구한다.

 

ㅇ 민주당의 네거티브 관련

 

- 야당의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선 막바지 패색이 짙어지자 판 자체를 흔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민주당의 우리 후보에 대한 황당한 네거티브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친야 성향의 인터넷 언론과 막말의 진원지 나꼼수까지 가세하여 사진을 날조하고, 없는 말을 만들어내어, ‘후보가 굿을 했다’는 중상모략을 퍼부었다. 그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눈에 뻔히 보인다.

 

  또 민주당의 한 국회의원은 후보가 사용하지도 않는 아이패드를 보며 커닝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했다. 얼마나 한 건 해보려고 안달이 났으면 빨간 가방이 아이패드로 보였겠는가? 저급한 소영웅주의에서 벗어나 더 이상 국민을 피곤하게 하지 말기 바란다.

 

  상황이 모두 밝혀졌는데도 뉘우치기는커녕 변명을 일삼으며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후보의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 엄정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민주당이 그저께 밤부터 뜬금없이 ‘국정원 직원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미혼 여성의 인격과 삶을 송두리째 짓밟았다. 전직 당 대표까지 출동하여 ‘문을 열어라’, ‘개인용 컴퓨터와 휴대폰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가했다. 민주당원들이 며칠간 잠복하면서 개인 사생활을 사찰한 것도 모자라, 수십명의 민주당 인사들이 여자 혼자 사는 집을 포위하여 감금한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민주당은 그것도 모자라 ‘문재인 인터넷 TV’로 밤새 생중계하여 인격과 프라이버시를 완전히 무시했고, 마치 의혹이 있는 양 선전선동을 일삼았다. 이것이 인권변호사를 자처하는 문재인 후보가 바라는 ‘새정치’ ‘사람이 먼저다’인가?

 

  민주당 당직자가 현장에 취재 나온 언론인의 얼굴에 침을 뱉고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일삼았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민주당은 주먹이 먼저인가?’

 

  민주당의 애초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김씨의 주거지가 국정원의 비밀 사무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고, 처음에 뭔가 확실한 증거가 있는 듯 주장하다가 아직까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해 즉시 사과해야 하며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 문재인 후보 또한 이 사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캠프의 무분별한 네거티브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국정원과 직원 김모씨는 조속히 민주당과 그 관계자들을 고발하여 침탈된 권리와 명예를 회복하는 동시에, 다시는 이런 흑색 마타도어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

 

  국정원은 직원이 관련된 이 사태에 대해 소극적 태도에서 벗어나 투명한 조치를 조속히 취해주기 바란다. 소속 직원이 테러에 가까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도 보고만 있는 국정원은 당당하지 못하다.

 

  국정원의 신속하고 명확한 조치가 없다면 이는 국정원에도 뭔가 구린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문제거리가 있다면 국정원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또한 정말로 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은 국정원만에 한정되지 않을 것이다.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역사는 미래를 바라보고 가야 하는데, 문 후보와 민주당은 과거 지향적이다. 아직도 1980년대 독재정권에 항거하던 시절에 머물러 있다. 정권을 잡아 운영해 봤으면서도 여전히 80년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모든 사안을 공작과 음모로만 보려 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80년대에 사로잡히지 말고 벗어나서 21세기의 역사발전 대열에 동참해주기 바란다.

 

ㅇ 안철수 자작 테러설 제보 관련

 

- 테러설이 난무하고 있다. 안철수 前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모종의 자작극을 꾸미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 선거 막판 불리한 상황을 반전시키거나, 혼란한 선거 상황을 조장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을 수가 있다. 경찰은 안 전 후보에 대한 경호를 강화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2012.  12.  1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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