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경기 의정부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3

  최수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3일(목) 오전 10시 10분경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세상을 바꾸는 약속투어’를 이어갔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여명의 의정부시민들이 박 후보의 유세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등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셨다.

 

- 박근혜 후보의 유세 전에 연단에 오른 이한동 전 국무총리는 지지연설을 통해 “현재 세 가지 위기가 한국에 닥쳐오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과 통일이 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는 박근혜 후보뿐이다. 특히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흥망과 존망을 좌우하는 선거”라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이어, 예비역 장병 6명은 박근혜 후보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연단에 올랐다. 예비역 장병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예비역 병장 임정현씨는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박근혜 후보의 공약 중에 군복무를 마치면 정년 3년 연장이라는 공약 있다. 그 공약을 만약에 지켜주신다면 저희 20대의 젊은 피들에게 굉장한 힘이 될 것이다. 박근혜 후보님, 당선 되셔서 그 공약 꼭 지켜주세요” 라고 요청했다. 박근혜 후보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미로 예비역 장병들에게 빨간목도리를 직접 둘러주고 장병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ㅇ “이번 대선은 분열과 갈등의 실패한 과거를 끝내고 통합과 민생의 미래로 나아가는 선거”

 

- 박근혜 후보는“저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시민들을 뵐 때마다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여러분께서는 불이익과 불편을 감내 하시면서도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오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 후보는 “여러분께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애국심으로 이번 대선에서 위대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란다.”며 “분열과 갈등의 실패한 과거를 끝내고, 통합과 민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ㅇ “경기북부를 특정지역을 지정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실히 확충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경기북부 접경지역 주민 여러분의 큰 희생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행복을 가로막고 있는 어려움들 제가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다.”고 밝히며 △경기북부 특정지역 지정 △수서발 KTX 노선 의정부까지 연장 △규제 완화 통해 민족문화 발굴과 복원의 새로운 문화관광메카로 성장 △DMZ 일대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

 

ㅇ “새정치의 첫걸음은 흑색선전·네거티브 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것입니다”

 

- 박근혜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이루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분열과 선동의 낡은 정치는 끝내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 첫걸음은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금품이 오가고,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반복되면서 국민들의 정치 불신을 더 키웠다. 민주주의에서는 결과 못지않게 과정도 중요하다. 어떻게 해서든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낡은 생각,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근혜 후보는 최근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지금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제가 무슨 굿판을 벌였다고 흑색선전을 한다. 갖고 가지도 않은 아이패드로 컨닝을 했다고 네거티브를 한다. 급기야는 애꿎은 국정원 여직원을 볼모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28살 여성을 일주일씩이나 미행하고, 집 앞에 쳐들어가 사실상 감금하고 있다. 경찰이 수사하겠다고 증거를 달라고 하는데, 증거는 내놓지 못하면서 경찰 탓, 선관위 탓만 하고 있다. 국정원이 정말로 선거에 개입한 증거가 있다면 민주당은 증거를 내놓고 경찰수사에 협조를 해야 한다. 증거도 없고, 잘못 짚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 감금을 풀어야 할 것이다.”며 “그렇지 않는다면,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제2의 김대업쇼를 벌여서 국민을 속이려 한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지금 국민들은 문재인 후보가 혹시라도 정권을 잡으면 댓글달기도 무서운 세상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이게 민주당이 외치는 새 정치인가.”라고 반문했다.

 

- 박근혜 후보는 “입으로는 새정치를 외치면서 아직도 과거식 사고에 젖어있는 야당이 안타깝다.”고 밝히며 “이런 식으로 선거를 치르면, 누가 이긴들 국민의 상처가 얼마나 크겠는가. 이래서야 국민통합, 민생안정 이룰 수 있겠는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스스로 닫아버리게 될 것이다. 남은 며칠이지만 야당이 진정한 국정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근혜 후보는 “저는 국민 여러분만 믿고 새정치를 열겠다는 각오로 시대교체의 새 길로만 걸어가겠다. 여러분께서 저를 지켜주시고, 시대교체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라. 꼭 그렇게 해주신다고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는가.”라고 하자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 박 후보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ㅇ “미래지향적이고 제대로 된 남북관계를 만들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어제에 이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박 후보는 “어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셨을 텐데, 북한이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우리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향해 도발했다. 이게 도대체 몇 번째 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지금 북한의 수많은 동포들은 굶주리고 있는데, 미사일을 쏠때인가”라며 “북한은 위성을 발사했다고 주장하지만, 과거에도 핵개발을 평화적 핵 이용이라고 했다가, 지금은 핵 무기 보유국이라고 말을 바꿨었다. 조만간 대륙간 탄도탄 보유국이라고 국제사회를 협박할 것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 박근혜 후보는 “이럴 때일수록 확고한 안보리더십과 국가관을 가지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외교력을 가진 세력이 나라를 맡아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천안함 폭침을 침몰이라면서 다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NLL에 대해서도 애매모호한 말을 반복하고, 또 애국가 부르기를 거부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으려는 세력과 동조하는 세력에게 나라는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 박근혜 후보는 이어 “북한은 또다시 신뢰를 저버렸다. 그런 행동으로는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어야 한다.”며 “저는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는 한편, 어떻게 하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지 북한에게 알려주겠다. 약속을 지키면 얻을 수 있는 대가도 알려주겠다.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내고 평화를 지키는 것을 넘어 원칙과 신뢰로 평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 박 후보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낸 평화가 진짜 평화이며, 건강한 평화이다. 저 박근혜 지킬 것은 확실하게 지켜내고 미래지향적이고 제대로 된 남북관계를 만들어내서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ㅇ “민생정부를 만들고, 진정한 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시대교체의 또 하나의 과제는 국정운영의 중심을 국민행복으로 완전히 바꾸는 것이다.” 강조하며 “오로지 국민의 삶에 집중하고, 민생을 살리는 일에만 올인하는 ‘민생정부’를 만드는 것이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민생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 살기 힘든 국민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보살펴드리고 국민들 삶에 용기를 드리는 진정한 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박근혜 후보는 중산층을 재건하고 민생을 살릴 약속을 반드시 우선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이를 위해 △가계부채 해결 △보육비 해결 △사교육비 해결 △민주당 정권이 폭등시킨 대학등록금 부담 반으로 완화 △셋째 자녀 대학 등록금 면제 △4대 중증질환 100% 건강보험 적용 △사회 4대악 척결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끝으로 박근혜 후보는 “이제 선거가 6일 남았다. 여러분의 한 표에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손들의 앞날이 달려있다. 민생을 외면하고 이념투쟁·권력싸움으로 밤을 지샐 사람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5년을 맡길 수 없다. 야당은 지금 국민을 사찰하고, 미행하고, 감금하고 있는데 저들에게 정권을 주면 우리의 소중한 삶이 여지없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아마 자신들을 선택하면 큰 일이 날 것이라고 미리 보여주는 것 같다. 저는 어떤 흑색선전, 어떠한 네거티브 공세가 와도 오로지 민생만 챙기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저의 마지막 모든 것을 바쳐서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12월 19일 대통령선거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박근혜 후보는 유세를 마친 후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할머니)로부터 부대찌개를 선물받기도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 홍문종 조직총괄본부장, 고희선 경기도당 위원장, 김영우·김상도 의원, 김학송 유세총괄본부장, 윤상현 수행단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조윤선 대변인, 박보환 유세지원단장, 최경희·정하원 전 의원, 이세종·손범규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1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