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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서울 신촌오거리 합동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4

  최수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4일(금) 오후 8시 35분 서울 신촌오거리에서 공식선거운동 19일차 마지막 합동유세를 가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촌사거리를 가득 메운 3,500여명의 시민들은 인근 건물 옥상에까지 올라가 손을 흔들어 연호하는 등 열렬한 지지로 박근혜 후보를 환영했다.

 

- 박근혜 후보의 유세에 앞서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김상민 선대위 청년본부장, 손수조 미래세대위원장,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잇따라 릴레이 연설을 하며 청년층을 살릴 후보는 박근혜 후보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근혜 후보는 연설을 시작하기 전, 허그데이를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공부하는 대학생 7명에게 일일이 목도리를 걸어주면서 가벼운 허그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학생 가운데 27세의 강범수라고 소개한 전문대생은 박 후보에게 어려운 현실을 호소했고, 박 후보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ㅇ “제 모든 것을 다 바쳐 국민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이곳 신촌은 제가 인생을 다시 시작한곳이다. 2006년 지방선거 때 제가 테러당해서 목숨 잃을 뻔한 곳이 이곳 신촌로터리였다. 그때 국민여러분께서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고, 또 그래서 제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 신세진 일이 한 두 번이 아닌데, 당을 살려야 하는 위기를 맞았을 때도 저에게 다시 믿음과 신뢰 보내주셔서 그 어려움 극복해낼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고 이 자리 설 수 있다”며 “지금의 인생을 덤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고마우신 국민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해 국민행복시대를 꼭 열겠다.”고 약속했다.

 

ㅇ “청년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하는 젊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젊고 실력 있는 인재를 골고루 뽑아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 지친 국민들께 힘을 드리고 청년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하는 젊고 강한 대한민국, 국민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100%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저의 남은 정치인생 모두를 바치겠다”며 청년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혜 후보는 청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위해 △소득 분위별 대학생 반값 등록금 실현 △스펙 타파 취업시스템 구축 △청년창업 지원 △청년 신용회복기구 설치 △청년 해외취업·창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ㅇ “입으로만 하는 새정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대선을 닷새 앞두고, 점점 더 혼탁해 지고 있는 선거양상을 지적하며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박 후보는 “입으로는 새정치를 말하면서, 우리 정치를 과거로 후퇴시키는 이런 행태를 더 이상 그대로 두고 봐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후보는 민주당 국회의원, 주요당직자, 선대위 소속 인사, 막말파동을 일으킨 김용민씨와 나꼼수, 50만 팔로워를 가진 소설가 등이 네거티브, 흑색선전, 허위사실 유포등을 한 사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최근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증거 하나 내놓지 않는 민주당의 행태를 지적하며 “민주당이 스스로 일주일 미행했다고 밝혔는데 이거야 말로 불법사찰 아닌가. 또 직원 오피스텔의 호수를 알아내려고 고의로 차를 들이받고 호수를 알아냈는데 이것은 성폭행범들이나 사용할 수법으로, 집주소를 알아내고 SNS로 사방에 뿌리기까지 했다.”며 비판했다. 박 후보는 “야당의 인권은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만의 것인가.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대통령을 비방하는 댓글 하나만 달아도 컴퓨터 내놓으라고 폭력, 공포정치 하지 않겠냐”며 “우리나라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여러분이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ㅇ “민생에 집중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또 민생에 집중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가계부채 해결 △보육비·교육비 해결 △4대중증질환 건강보험 100% 적용 △사회4대악 뿌리 뽑기 등을 약속하며 이 약속이 실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박근혜 후보는 “저는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천만금보다 무겁다고 생각한다. 미래를 바꿀 한 표, 후손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지를 결정하는 한표다.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도와주시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며 서울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 연설을 마친 박 후보는,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열렬한 성원과 환호를 보낸 시민들과 함께 ‘젊은그대’를 합창하였고 유세장은 축제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유일호 서울시당 위원장,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김학송 유세총괄본부장, 윤상현 수행단장, 이성헌 국민소통본부장, 이에리사 의원, 정양석 유세지원단장,  허원제 전 의원, 박대출 수행부단장, 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1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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