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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5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선관위의 잘못된 수사결과와 인터넷상의 허위사실에 대한 진상을 밝힌다.

 

- 지금 인터넷상에 또 어제 그젯밤부터 저희 당에서 SNS 댓글을 다는 유사기관을 설치해서 불법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식으로 전파가 됐고, 선관위마저도 뭔가 오해가 있어서 잘못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사실 제가 한번 브리핑을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인지 제대로 인지가 안 된 것 같다. 저희가 어제 오전에 대응했어야 했는데 이 분들을 취재하는 것이 좀 늦었다. 그분들이 밤새 조사를 받고 전화를 안 받아서 어젯밤에 최종 이분들과 접속이 돼서 진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것도 정말 터무니없는 코미디 같은 일이다.

 

  제가 자세히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해 드리겠다. 지금 저희 당에는 직능총괄본부가 있다. 유정복 의원이 단장이고, 그 밑에 경제단체본부가 있다. 본부장은 유성걸 의원이다. 그 안에는 수많은 위원회가 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위원회는 임명장만 준 위원회가 상당히 많다. 이건 여러분들이 누차 보도를 해주셨다. 그런 위원회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국정홍보대책위원회다. 이런 위원회가 있는데 이 위원장이 경제단체법무 산하에서 회의참석하고 그런 위원회가 아니다. 사실 임명장 받고 한 위원회다. 당사자인 권씨가 사회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인데 사업파트너 중 김모 씨와 윤모 씨가 있다. 윤모 씨는 목사님이시다. 트위터상에서 아주 유명하신 분이라고 제가 알고 있다. 이 세분은 그 전부터 오랫동안 알아왔다. 그래서 국정홍보대책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권씨가 임명장을 더 받아서 김씨에게 수석부위원장, 윤씨에게 총괄팀장이란 타이틀을 준 것이다. 그래서 이런 타이틀을 받기 전에 이미 9월 24일 이번 대선을 맞아서 한번 사업을 해보자, 무슨 사업이냐. 윤씨가 인터넷 SNS 전문가다. 그래서 이번 대선을 인터넷으로 중계하는 사업을 해보자. 그래서 9월 24일 여러분들 진미파라곤에 사무실을 하나 얻었다. 사무실 얻었고, 그 당시에 기존 세입자가 폐업을 했기 때문에 권씨가 사무실 임대료로 5백 8십 7만 8천원을 부담을 했다. 그래서 12월 3일까지 사용을 했다. 그리고 나서 12월 4일부터 다시 1년간 계약을 했다. 그때 계약금 2백만원은 김씨가 내고 나머지 1800만원은 권씨가 냈다. 그리고 안에 있는 컴퓨터 및 집기는 윤씨가 2천만원 은행융자를 받아가지고 했다. 쉽게 말해서 서로 돈을 걷어서 사무실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인제 인터넷 생중계방송을 해보려고 했는데 한 세 차례 시범적으로 해봤는데 시스템이 불안해서 포기를 한 상태다. 그리고 지금 선관위 조사를 보면 7명과 윤씨 해서 8명이 불법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7명은 현재 고용계약은 안 썼지만 그 전부터 우리 윤씨가 인터넷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 사무실 만들기 전 사무실부터 데리고 있었던 직원들이라고 한다. 뭐 어떤 직원은 8개월, 누구는 4개월, 3개월, 2개월, 1개월 마다 직원마다 일한 기간이 다르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월급을 주는 단계가 아니고 SNS 사업, 프로젝트메지니먼트 교육을 시키는 그런 단계였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급습을 한 것이다. 뭐 방송국 기자가 본인이 제보자 겸 취재자가 되어서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이 사람들 끌어왔다. 그런데 이 7명은 제가 오늘 윤씨와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목사님이시다. 분명히 물어봤다. 댓글 작업한 적 있느냐, 없다는 거다. 뭐했냐, 자기 본인의 트위터, 내 트위터는 올렸지만 포털은 올린 적 없다. 나머지 7명 작업했냐, 전혀없다. 그 7명도 SNS하고 교육받던 장소였다. 여기까지 사건의 전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이 권모씨가 국정홍보대책위원장이라고 하니까 현장에서 윤씨가 잡혔다. 왜냐면 이 양반이 실질적으로 사무실 운영하다보니까 윤씨하고 그 직원들이 잡힌 것이다. 그럼 이 사무실 누가 계약을 했느냐 하니까 권씨가 1800만원, 김씨가 200만원해서 계약서는 되어 있는 것이다. 마치 새누리당의 국정홍보대책위원장이 윤씨에게 사무실 얻어주고 SNS사업 시켰다는 식으로 되어버린 것이다. 이 3사람은 사업파트너다. 이런 직책, 임명되기 전에 사무실 이미 얻었고 일을 해왔고 그런데 국정홍보대책위원장이 돈을 줬다, 국정홍보위원회 위원장은 사실 당의 업무에 무슨 일을 해왔거나 보고를 해왔거나 전혀 없고, 솔직히 임명장 하나를 받고 한 사람들이다. 근데 이 사람이 적발되니까 이사람 배후가 누구냐, 이렇게 된 것이다. 배후가 아니라 팀이였다. 그러다보니까 마치 새누리당이 조직적으로 윤씨한테 돈을 주고 사무실 얻어서 사업시켜버리게 되버린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발견됐다는 압수물을 보면 임명장 2박스, 이 권씨가 굉장히 발이 넓은 분이다. 솔직히 임명장 남발한 것은 저도 인정한다. 이분이 많은 임명장을 받아서 자기가 나눠주기 위해서 거기에 쌓았던 것이다. 그 다음에 윤씨는 우리 당에서 임명장 2~3개 더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뭐 안상수 위원장에게 가계부채 무슨 보고를 했다, 이것도 어제 안상수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했다. 윤씨를 알지도 못하고 보고를 받지도 않았다고, 근데 그 이야기가 왜 나왔는가. 윤씨가 SNS전문가이고, 이분은 절대적으로 보수성향으로 저희당의 지지자는 맞다. 그래서 가계부채관련 유투브 동영상을 자기가 개인적으로 만들어봤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동영상 올려서 트윗을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시물레이션용으로 가계부채특별위원장에게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한번. 근데 그 보고서 작성해서 올린 적도 없고 안상수위원장이 알지도 못하는 것이다. 한번 자기가 스스로 워낙 전문가니까 시물레이션으로 만들어 봤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안상수위원장에게 보고를 한 것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자기가 이제 이분은 사실 우리당의 절대적 지지자이고 그동안 트위터에서 보수측 입장에서 대변하셨던 분인데 저희당이 지시하거나 전혀 관계없이 본인이 한번 시물레이션용으로 만들어 본 것을 마치 안상수위원장께 보고된 것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사실 굉장한 해프닝이고 임명장을 많이 주다보니까 일어난 일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분들은 사업파트너였고 그 사업에서는 댓글작업이나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일을 집단적으로 한 적이 없고, 했다면 윤씨가 본인 트위터에서 트위터를 했다고 한다. 그 외에는 한 적이 없다. 그리고 문제는 윤씨 배후에 권씨가 있는 것처럼 되어버렸는데 그 이유는 이양반이 사무실 임대료 계약서를 썼기 때문이다. 사실은 각출해서 이사람 2천만 원 이사람 2천만 원 냈는데 그다음에 이렇게 확대되어 저희가 마치 엄청난 일을 저지른 것처럼 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게 어젯밤에 설명을 드렸는데 아직 언론보도 안되어서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다. 이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여러분들께서 이미 보도가 됐기 때문에 식상한 뉴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건 팩트다. 진실을 한번 말씀해 달라. 저희들은 서울시 선관위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이다. 하룻밤사이에 조사를 한 다음에 무슨 우리 안상수 위원장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조사도 없이 윤씨 하나 불러놓고 조사한 다음에 이 계약금 누가 냈느냐, 사무실 임대료 누가 냈느냐, 이렇게 진술했겠죠. 권씨가 1800내고 김씨가 2000만원을 냈다 하니까 선관위 조사의 발표는 새누리당 국정원홍보대책위원회 위원장 권씨가 1800만원 김씨가 200만원해서 사무실 임대료해서 윤씨가 줬다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윤씨가 2천만 원 융자받아서 컴퓨터를 사고, 집기를 산 것은 다 빼버리고, 그러니까 이 사람이 마치 뒤에서 돈을 준 것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거듭 말씀드리면 사업파트너끼리 개인사업장에서 일을 했던 것을 마치 엄청난 일을 저지른 것처럼 됐고, 그 사무실은 이 7명의 직원들이 계속 드나들어서 문이 열리고 그랬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은밀하게 알바생들 동원해서 아르바이트했다면 그렇게 드러나지 않는다. 이 사람들은 떳떳하게 교육받는 학생들이니까 왔다갔다 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드러났고, 제보를 받았는지 이렇게 해서 여기까지 왔다. 여러분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2012.  12.  1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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