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은 법을 벗어난 사무실을 운영하고 보고받은 일이 없다.
- 오전에 조원진 불법선거감시단장께서 민주당의 신동해 빌딩 6층에 설치한 사무소의 문제점을 지적을 했다. 이에 대해서 민주당 측은 정당에 중앙당 및 시도당에 사무소에 설치되는 각 1개의 선거대책기구 및 정치자금법에 의한 후원회는 그러지 아니한다는 예외조항을 들고 그 사무소의 설치는 합법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선거법상 유사기관에 예외로 설정하고 있는 두 가지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정당 중앙당과 시도당, 그리고 정치자금법상의 후원회이다. 그렇지만 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예외 조항에서의 설명은 정당의 중앙당과 시도당, 그리고 정치자금법상의 후원회가 본연의 활동을 하다보면 일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을 하고 예외로 인정해준 것이다. 포괄적인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대법원에 판례와 중앙선관위에 이미 규정이 있다. 기자분들께 이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 그리고 오전에도 제가 설명을 드렸는데, 여의도 오피스텔이 저희 당과 관련이 있다고 민주당이 주장을 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질문이 있었다. 저희는 윤목사의 SNS개인학원이라고 한 적이 없다. 일부 언론사에서 아마 확대해석해서 그렇게 보도한 것 같다. 거기에서 선대위 임명장이 발견이 됐다는 것은 제가 오전에 말씀드렸다. 선대위 임명장의 과도한 지급이 결국은 그 후유증을 낳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것은 저희도 문제로 인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당시에 권모씨가 또 관련이 된 윤모씨가 사회활동이 굉장히 많았던 분인 만큼 임명장을 많이 지인들에게 주기위해서 그 임명장을 받아서 쌓아놓은 것으로 저희들은 파악을 하고 있다. 이것이 그 자체가, 그 사무소가 저희당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고 저희 당에서 운영하고 통제했던 사무실의 증거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또 안상수 의장에게 보고된 보고서가 발견됐다. 이것은 보고서가 아니라고 오전에 설명 드렸다. 윤모씨가 본인이 시뮬레이션용으로 만든 것을 서민부채관련 보고서를 만든 것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을 마치 보고를 한 것처럼 그렇게 보도가 됐는데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안상수 위원장은 문제의 윤모씨를 알지도 모르고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시켜드렸다.
-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 사무소는 윤모씨와 권모씨의 개인적인 사업장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있었던 7명의 청년들도 그전부터 알아온 앞으로 사업을 같이할 수 있고 또 교육을 시켜서 직원으로도 쓸 수 있는 그런 관계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우리 당의 지시를 받고 돈을 받고 이른바 댓글을 다는 알바생으로 활동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댓글을 단 적도 없다고 한다. 그 점에 대해서 다시 확인시켜드린다.
- 어제 선관위가 찾아가서 적발한 민주당의 이른바 유사사무소 문제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하루빨리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다. 현재 그 사무소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민주당에서 떳떳하다고 하면 굳이 사람을 철수 시킬 이유가 없을 것 같다. 그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설명을 해야 할 것이다.
- 지금 이 인근에 진미파라곤 사건 같은 경우가 저희 당과 전혀 관계가 없는, 저희 당에서 지시하거나 통제하거나 자금을 대가나 한 것이 전혀 없는 사무실을 발견을 해서 그것이 마치 저희 당이 시킨, 저희 당 산하의 유사 선거운동소, 선거사무소처럼 그렇게 공격을 하는 경우가 지난번에 있었다. 저희들은 굉장히 우려한다. 이 같은 일이 앞으로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한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법을 벗어난 사무소, 저희가 법을 벗어난 사무소를 설치해서 지시하고 통제하고 보고받은 적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ㅇ 안철수씨의 이야기는 민주당에 대한 질책이다.
- 안철수씨 경우는 사실 정치쇄신과 새 정치를 바라는 안철수 현상으로서의 안철수씨는 저희들이 존중한다. 거기에는 정말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인으로 변해가는 안철수씨의 모습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안타깝게 지켜봐왔다. 오늘 안철수씨의 이야기는 이번 선거판에 대한 특히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안철수씨의 고민이 담겨 있는 것 같다. 현재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또 문재인 후보의 운동을 하고 있는 안철수의 모습은 절반의 정치인의 모습이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향한 정치인의 모습은 아니었다. 그러나 오늘 안철수씨가 던진 멘트는 대한민국 전체를 향한 질문이자, 안철수씨의 고민, 특히 민주당에 대한 질책이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민주당도 이제는 흑색선전, 네거티브 중단하고 정말 누가 이 나라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지, 누가 이 나라의 민생을 더 책임질 수 있는지 떳떳한 정정당당한 경쟁에 나와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2012. 12. 1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