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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5

  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불법사무실 여부에 대한 선관위의 사실 확인을 왜 거부했는가 

 

- 선관위가 민주당 사무실을 찾아갔던 것은 저희가 보기에는 현장 확인차 찾아간 것 같다. 그런 현장이 있다면 불법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현장이 있는지 확인을 하러 갔던 것 같다. 그런 것이 있어도 이건 불법이 아니다, 문제가 없다, 있으나 없으나 관계없다, 있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한다면 현장에 갈 아무 이유가 없다. 갔던 것에는 제보를 들어보니까 거기에 그런 현장이 있고, 70여명이 있고, 작업을 하고 있고 하면, 중앙당이라도해도 이건 불법의 소지가 농후하다,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갔는데 확인을 안시켜준거다. 민주당이 확인을 거부한거다. 그사이에 또 그 안에 있던 사람들 다 철수시키고 불법이 아니면 그럴 리가 없고 선관위가 찾아갈 이유도 없고, 민주당에서 내부정리를 할 이유가 없다. 저희는 그렇게 생각한다.

 

ㅇ 안철수 전 후보의 트위터 관련

 

- 안철수 전 후보 트위터 글을 저도 봤다. 어제 제가 이 자리에서 그런 말씀을 드렸다. 김대업씨의 구태정치, 공작선거, 흑색선거, 이런 것이 막판에 정말 눈뜨고 봐줄 수 없을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안철수 후보도 언론보도를 통해서나 또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다 보고, 듣고, 확인하고 있을 것이다. 아이패드 사건, 굿판, 국정원, 신천지도 그렇고 정말 민주당이 하고 있는 거짓과 흑색선전과 선거공작 행태는 눈뜨고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막장국면으로 가고 있다. 새정치를 주장하고, 깃발을 내걸고 그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등에 업고 정말 샛별처럼 등장했던 안철수씨 심정이 어떨까, 문재인 후보 도와준다고 이 추운 겨울에 쫓아다니고 있는데, 참 착잡하지 않을까, 도와줄 명분이 있다고 느낄까, 그중에서도 자기의 새정치 깃발을 다 얼룩졌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마음이 참 복잡하고 착잡하겠다, 근데 아무 말이 없을까, 말없이 계속 쫓아다니고, 문재인 후보 지지운동 하고 다니는데 그게 속마음일까,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런 자태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걸까, 그것이 새정치라고 생각하시는걸까, 그렇게 해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자기가 안철수 전 후보가 꿈꿨던 새정치가 된다고 믿는 것일까, 제 속으로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 제가 안철수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양심의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트위터를 봤다.

 

  제가 뭐라고 단정 짓고 싶지는 않지만 제가 느꼈던 대로 역시 민주당의 그런 행태들을 보면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혼탁, 역시 안철수씨도 새정치를 소리 높여서 외치셨던 안철수씨이기 때문에 더 당혹스럽게 착잡하고 쫓아다니면서 도와주기 부담되고 자기의 그 민주당의 흑색선거 속에서 자기의 새정치 깃발이 같이 얼룩지고 있다고 하는 그런 착잡한 심정을 트위터에서 봤다.

 

  저는 새정치를 바라던 국민들의 기대를 생각하더라도 안철수씨가 시시비비 잘하고 잘못한 것은 분명하게 국민의 눈높이에서 말을 해주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단일화 했다고 해서 그쪽에 모든 그런 혼탁, 진흙탕 선거 다 용인 되는 것 아니지 않나. 안철수 후보도 해단식 때 민주당을 향해서도 거꾸로 가는 선거라고 이야기 한바 있지 않은가. 오늘 트위터는 그거하고 거의 같은 내용인데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그러지 마시라, 새정치 아니다, 이렇게해서 새정치 못한다, 대통령되도 희망 없다, 이렇게 해서 대통령 되고 집권한다면 정치가 거꾸로 간다, 분명하게 이야기해 주시는 것이 국민의 뜻에 보답하는 것 아닌가 국민의 기대에, 새정치 기대에 보답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2012.  12.  1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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