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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5


  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 불법행위 혐의에 대한 선관위 조사 관련

 

-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민주당 중앙 당사에서 불법선거운동이 유사기관설치 형태의 불법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혐의에 대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오늘 두 번 조사를 나갔다. 현장조사를 나갔다. 그런데 두 번 다 민주당이 조사를 거부해서 현장의 진입을 봉쇄해서 조사를 못하고 선관위가 물러났다. 불법행위 의심을 받고 있는 혐의자가 조사를 거부한다고 해서 물러나는 선관위도 문제다. 그런데 민주당은 정말로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어쩌다가 불법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혐의자가 조사를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그런 나라가 됐는지 개탄스럽다. 국정원 여직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증거도 없이 들이닥쳐서 불법 미행하고 추적하고 차량손괴하고 불법감금하고, 하면서 없는 불법행위 조작하려고 하는 민주당이 자신들의 불법행위 혐의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 자체를 거부하고 출입을 저지하고 현장진입을 봉쇄하는 이런 일을 할 수가 있나. 민주당은 법위에 있는 당인가. 민주당은 초법적인 당인가. 탈법적인 당인가. 민주당이 성역인가. 청와대도 압수수색의 대상이 되는 시대다. 민주당이 청와대보다 더 성역인가. 그런 민주당이 오늘은 또 소속의원들이 서울시 선관위와 중앙선관위를 방문해서 항의했다고 한다. 선관위가 자기 당사를 찾아와서 불법행위 조사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 항의했다고 한다. 정말 국민이 보면 적반하장도 이 이상 더 가관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 들리는 이야기는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회의를 해서 선관위 조사를 받을지 여부를 결정해서 통보해주겠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혐의자가 조사를 받을지 말지 여부,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 오늘 민주당이 드러내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런 세상만들기 위해서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이 정권 잡겠다고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그리고 저희가 들은 바로는 그렇게 시간을 끄는 사이에 선관위의 진입을 막고 조사를 무산시키면서 시간을 끄는 사이에 당사 안에 있는 불법행위 증거물들, 자료들 다 치웠다고 한다. 치워놓고 조사 받는다고 결정하고 통보해줘서 선관위 들어오게 만들면 선관위를 놀리고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인가. 증거인멸 다해놓고 아무것도 없는데 들어와서 조사하라고 하면 그야말로 국민들 우롱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정당한 불법행위 조사를 막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에 대해서, 그리고 증거인멸에 대해서 법적인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불법행위를 자백하고 국민들 앞에 사과해야한다.

 

ㅇ 의도적 왜곡보도 관련
 
- 두 번째는 몇 매체 보도 관련해서 협조의 부탁 말씀드린다. SNS관련해서 한겨레신문과 시사인의 보도가 있었다. 한겨레신문에 기사제목을 보면 ‘박근혜 SNS 전략보고 때 윤정훈씨 참석’ 이렇게 되어있다. 윤정훈씨는 거기에 참석했다고 하니까 그것을 뭐라고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박근혜 SNS 전략보고 때’라고 제목이 표현되어있다. 보고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그 밑에 한겨레신문 기사의 사진 설명에는 보고가 아니고 박근혜 후보가 ROTC정무포럼 정례세미나에서 SNS현안과 전략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고 이렇게 되어있다.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고 되어있는데 제목은 ‘박근혜 SNS 전략 보고' 박근혜 후보가 개별적으로 ROTC정무포럼이라는 단체로부터 SNS전략을 보고받은 것으로 제목이 되어 있다. 기사에도 분명히 ROTC정무포럼 정례세미나라고 되어있다. 세미나에 참석해서 6분 동안 축사하고 나머지 시간동안 그 발표를 참관한 것으로 되어있다. 장소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 이런 장소면 최소한 참석자가 수백명 내지 천명이 넘을 수도 있는 그런 행사장이다. 사진상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자들이 앉아서 듣고 있다. 발표를 보고라고 하는 표현도 오해의 소지가 있고 보고라고 한다면 박근혜 후보 혼자 받은 것이 아니고 그 자리에 참석한 수백명 내지 그 이상의 청중들이 다 같이 보고 받은 것 아닌가. 그러나 제목을 보면 ’박근혜 SNS 전략보고‘ 이렇게 되어있다. 오해의 소지가 많지 않겠나.

 

- 그리고 시사인은 그보다 더 나아가서 제목이 ‘박근혜 후보 SNS여론 전략보고 직접 받았다’ 여기도 보고라고 오해될 표현을 쓰면서, 그것도 직접 받았다. 이 정도면 의도적인 왜곡의 소지가 커 보인다. 큰 행사장에서 수백명의 또는 그 이상의 청중들이 같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례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을 같이 들은 것을 직접 보고받았다. 기사를 다 읽어보지 않고 제목만 보는 분들은 뭐라고 생각하겠나. 이 단체로부터 박근혜 후보가 별도로 개별적으로 또는 단독으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이해하지 않겠나.

 

- 지금 안 그래도 민주당은 최근에 이슈가 된 야기가 된 그 SNS 관련해서 윤정훈이라는 분과 박근혜 후보와의 관계를 지으려고 연결시키려고 박근혜 후보의 지시를 받아서 이 분이 SNS작업을 한 것으로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서 덮어씌우기를 하고 있는 상황 다 알지 않나. 그렇게 민주당이 하고 있는데 제목이 이렇게 나가는 기사를 보면 민주당측 주장이 일리가 있고 근거가 있고 사실이 있는 것처럼 오해하지 않겠나. 그래서 이런 민감한 시기인 만큼 기사에 표현, 제목의 표현에 있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하게 감안하시고 유의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

 

 

 


2012.  12.  1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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