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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7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7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의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을 적극 비호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비이성적인 분이다. ‘미행·스토킹하면 범칙금 8만원만 내면 된다’는 말을 했다니 인권의식이 없는 것 아닌가. 이런 분을 내세우는 민주당이 한심하다.

 

- 오늘 한 방송에 출연해 노골적으로 민주당 편을 들던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경찰행정을 가르치던 교수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몰상식한 발언을 했다고 한다.
 
  표 전 교수는 이날 한 종합편성채널 방송에 출연해 국정원 여직원에 대한 민주당의 선거공작 사건과 관련해 새누리당 선대위 권영진 기획조정단장과 토론을 했다. 권 단장이 “(민주당이 젊은 여성에 대해) 미행을 그렇게 막 해도 되는 것이냐.”고 지적하자 표 전 교수는 "최근 경범죄 처벌법이 개정되어서 ‘미행’부분 스토커 등을 처벌하도록 했는데, 범칙금 8만원이다. 민주당이 잘못했다면 범칙금 8만원을 내면 된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표 전 교수는 민주당의 ‘국정원 여직원 불법사찰 및 감금 등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주당을 옹호했던 인물이다. 그는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서도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어제 TV토론에서 박근혜 후보가 너무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사람들의 주장을 그대로 읊는 모습을 보였다.

 

  국정원 여직원에 대한 민주당의 인권유린에는 입을 다물던 표 전 교수에게 과연 인권의식이 있는 것인가라고 의심하던 차에 그가 “미행이나 스토킹을 해도 범칙금 8만원만 내면 끝”이라고 말한 걸 보고 민주당도 참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인권의식이 형편없는 사람을 내세워 민주당을 비호하게 하다니 민주당 사정이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표에 도움 될 사람, 안 될 사람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다.

 

  사람을 미행하며 뒤를 캐는 경우에도 범칙금 8만원만 내면 된다는 비이성적이고 몰상식한 사고방식을 가진 표 전 교수 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민주당에게 묻고 싶다. 민주당을 비호해 줄만 한 사람은 그렇게도 없는가. 하기야 민주당의 논리가 워낙 비상식적이니 표 전 교수 같은 사람 빼고 누가 앞장서서 옹호해 주겠는가. 민주당은 이상한 사람을 내세워 빈축만 사지 말고 이번 사건에 대해 깨끗하게 잘못했다고 시인하고 사과하

는 게 나을 것이다. 그렇게 할 경우 용기 있다는 얘기는 들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12.  12.  1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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