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천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종길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7일(월) 20시 30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공식선거운동 21일차 마지막 유세를 했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의 고양시민들은 박 후보의 유세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성원을 보내주었다.
- 한편, 일산동구의 청년들은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과 결혼해달라는 의미로 부케를 전달했고, 사회자가 박근혜 후보의 청첩장을 대신해 빨간 목도리를 전달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해서 박근혜 후보는 그 청년에게 빨간 목도리를 목에 둘러주었다.
ㅇ “한류월드와 킨텍스MICE복합단지 조성으로 일산을 한류와 전시산업의 메카로 키우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확실히 높이겠다며 “한류월드와 킨텍스MICE복합단지 조성으로 일산을 한류와 전시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 또 교통인프라를 충분히 확충해서 만성적인 교통 혼잡문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ㅇ “민생과 통합의 준비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모두의 삶이 걸린 이번 대선, 여러분께서는 어떤 후보를 선택하시겠는가. 갈등과 혼란의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시겠는가. 아니면 민생과 통합의 준비된 미래로 나아가시겠는가”라고 물으며 “이번 선거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미래 세대에게 어떤 나라를 선사할 것인가까지 달린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ㅇ “입으로는 새정치를 말하면서 행동은 가장 나쁜 구태정치를 벌이는 세력을 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 박근혜 후보는 국정원 여직원 중간 수사결과를 못 믿겠다고 하는 민주당을 향해 “국정원 못 믿겠다, 경찰도 못 믿겠다, 선관위도 못 믿겠다, 전부 못 믿겠다고 한다. 도대체 민주당은 누구를 믿는다는 말인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후보는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과연 우리 사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하는 두려운 생각까지 든다.”며 “입으로는 새정치를 말하면서 행동은 완전히 구태중에서도 가장 나쁜 구태정치를 벌이고 있는 것을 여러분의 투표로 끝내달라.”고 호소했다.
ㅇ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수호하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현 정부의 안보무능이라는 비판에 대해 참여정부 시절,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사례를 지적하며 참여정부 당시 남북정상회담 NLL 대화록 공개를 통해 국가관과 나라를 지키려는 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히 지키는 것이 국가지도자의 최고의 중요한 의무라고 생각하고 이 나라를 굳건하게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
ㅇ “국민대통합을 통해 진정한 시대교체를 이루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시대교체가 필요하고, 진정한 시대교체는 국민대통합으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를 통해 미래를 논하고, 지역·계층·세대를 넘는 국민대통합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특별위원회를 통해 청년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ㅇ “취임 즉시 강력한 중산층 재건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다음 대통령의 경우 세계적인 경제위기, 북한의 핵무기 개발, 주변 주요국의 지도자 교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임기 5년이 예상 된다며 “준비된 정책과 검증된 능력으로 이 어려운 민생의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무너진 중산층 복원을 위해 취임 즉시 강력한 중산층 재건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가계부채 해결 △5세까지 국가 책임 보육 △초등학생의 중 원하는 경우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안전 보호 △대학등록금 부담 반으로 완화 △셋째자녀부터 대학등록금 면제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100% 적용 △성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가정파괴범 등 사회 4대악 뿌리 뽑기 등을 약속했다.
- 박근혜 후보는 이틀 뒤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의 투표를 호소하며 “누가 진정으로 민생을 챙기고 책임질 수 있을지, 누가 약속을 지키며 책임 있는 변화를 이룰지, 누가 새정치를 시작할지를 보고 천만금보다 더 무거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영선 전 최고위원, 황진하 의원, 윤상현 수행단장, 고희선 경기도당 위원장, 이규택 전 의원, 박창식 미디어본부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박보환 유세지원단장, 조윤선 대변인, 손범규·오양순 전 의원, 강현성·정성근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1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