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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8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후보는 22일 동안 전국 101곳을 찾았다. 1만km를 뛰는 강행군으로 광장에서, 시장에서, 노변에서 국민을 만나 민생 대통령, 국민대통합과 정치쇄신을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그 진정성을 전달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 선출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지 여부는 유권자의 투표에 달려 있다. 유권자 여러분께선 어떤 후보를 선출해야 시대교체가 이뤄질지, 민생과 국민대통합의 시대가 열릴지, 국격이 올라갈지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기 바란다.

 

- 22일의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이 오늘로 끝난다. 이 기간 동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 여러분께 다가갔다. 부모님을 잃었을 때나, 당이 존폐의 위기에 빠졌을 때나, 2006년 지방선거 때 목숨을 잃을 뻔한 테러를 당했을 때나 늘 국민의 격려가 있었기에 일어설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박 후보는 남은 인생을 국민께 보답하며 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선을 치렀다.

 

  그래서 이념 대통령이 아닌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대통령이 아닌 국민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민생이고, 원치 않는 것은 정치싸움, 이념싸움이기 때문이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동서화합이고, 국민대통합이며, 지역균형발전이고, 국민이 바라지 않는 것은 지역갈등, 계층갈등, 국론분열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전 후보, 심상정 의원의 진보정의당 세력에게 손을 벌리며 도움을 청하는 등 정치공학에 몰두하고 있을 때 박 후보는 전국 방방곡곡을 찾으며 민생을 얘기하고 국민대통합을 강조했다. 시장에서, 노변에서 만난 국민들에게, 광장에 운집한 유권자들에게 박 후보는 국민 모두가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며 살 수 있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꼭 만들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했다. 서민의 삶을 철저히 챙겨 중산층이 70%로 두터워지는 세상, 지역, 계층, 세대, 이념 갈등으로 분열된 대한민국을 국민대통합과 화합으로 치유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정치권이 누려온 각종 기득권을 내려놓는 등 정치부터 쇄신해서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없애고, 국민의 믿음을 회복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박 후보는 유세기간 동안 전국 101곳을 찾았다. 이동거리 약 1만km를 뛰는 강행군을 하면서 이런 민생의 꿈, 대통합의 꿈, 정치쇄신의 꿈을 실현해서 국민께 행복을 안겨드리고 싶다는 마음과 그 진정성을 전달하려 애썼다.

 

  박 후보는 ‘신뢰의 정치인’이란 브랜드를 갖고 있다. 약속을 하면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박 후보는 주요 정당의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다. 대한민국에서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면 그것이야말로 일대 변혁이고 쇄신이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시대교체도 이뤄지는 것이다.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면 우리 사회 곳곳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진정한 양성 평등이 이뤄져 남성이든, 여성이든 서로 존중하고 우대하는 사회, 대통령 주변부터 깨끗해지는 사회, 사회적 약자도 대접을 받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다.

 

  내일은 선택의 날이다. 흔히 권력은 유권자에게서 나온다고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진정한 시대교체다. 이념이 판치는 시대가 아닌 민생을 위한 시대, 갈등의 리더십이 아닌 통합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시대, 승자독식의 시대가 아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대는 유권자의 투표에서 창출되는 것이다. 유권자의 힘이 위대한 것은 이런 까닭에서다. 유권자 여러분께서 내일 꼭 투표장에 가셔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 어떤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이 나라에 민생의 시대가 도래할 것인지, 이 나라의 미래가 밝아질 것인지, 대한민국의 국격이 올라갈 것인지 잘 판단하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 누가 약속을 잘 지키고, 국가적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는지, 국민대통합을 꼭 실현할 수 있을 것인지 총명한 판단으로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

 

ㅇ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이 공식 카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52만명에게 반인권적 투표독려 홍보물을 보냈다. 기표 도장으로 사람을 눌러 찍어 뻗도록 만드는 그림을 제시하면서 ‘12월 19일 도장으로 놈들을 응징해 주세요’라는 욕설이 담긴 저속한 문구가 적혀 있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문재인 후보 측엔 인권의식이 아예 없나 보다. 

 

-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이 어제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문 후보와 친구를 맺은 52만명에 보낸 투표독려 홍보물이 있다. 이걸 보면 문 후보 측의 반인권적 인식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다.

 

  이 투표 독려 홍보물에는 기표 도장으로 사람을 꼭 누르는 장면이 나온다. 쓰러져 있는 사람이 기표 도장에 눌려 죽 늘어진 채로 기절한 듯, 또는 사망한 듯 보이는 그림에는 “12월 19일 도장으로 놈들을 응징해 주세요”라고 적혀있다.

 

  투표는 국민의 신성한 권리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다.

 

  국민의 주권행사인 투표행위를 경쟁상대를 응징하는 압살도구처럼 묘사한 민주당의 반인권적 의식과 몰상식은 홍보물을 보는 이로 하여금 혐오감이 들게 할 정도다. 문 후보 측이 이런 홍보물을 버젓이 유포하고서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그대로 쓰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이다.

 

  국정원 여직원 불법사찰과 감금 등 인권유린을 자행한 민주당이 아니면 누구도 이런 반인권적이고, 비이성적인 투표 독려 홍보물을 만들 발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문 후보 측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것은 국민을 속이기 위한 구호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52만명이나 되는 국민에게 이런 홍보물을 보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후보에게 과연 인권과 통합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이런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긴다면 노무현 정부 시절 우리가 목격했던 갈등과 대립의 정치, 편가르기 정치, 이념편향적인 정치가 재현될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선 문 후보 측의 이런 홍보물을 꼭 봐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란다. 내일 꼭 투표장에 가셔서 투표의 힘으로 정치적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는 인권유린도 서슴지 않는 반인권적 세력에 대해 꼭 심판해 주시기 바란다.


2012.  12.  1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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