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수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 둔 12월 18일(화) 오후 2시 50분경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지역 합동유세를 가졌다.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부산역 광장에 모인 5만여명(경찰추산 1만 5천여명)의 시민들은 박근혜 후보가 도착하기 한 시간 전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
- 박근혜 후보의 유세에 앞서 이진복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원은 연설대 단상 밑으로 내려와 부산 시민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박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최근 입당한 정오규 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시민의 힘으로 박근혜 후보를 선출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며 “부산 시민들이 박근혜 후보를 지키고 살리자”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사로 나선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거짓말과 흑색선전을 일삼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막아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살릴 지도자는 박근혜 후보밖에 없다”며 부산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ㅇ “부산을 진정한 해양수산 수도로 만들 후보, 아시아 대표 영화금융산업도시로 만들 후보, 바로 박근혜 입니다”
- 박근혜 후보는 “부산 시민 여러분 정말 반갑다.”고 인사하며 “부산 시민여러분께서 힘을 팍팍 실어주셔야 우리나라에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다. 이번 대선에 우리 부산의 미래가 걸려있고,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이 걸려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부산을 진정한 해양수산 수도로 만들 후보 과연 누구인가. 우리 부산을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금융산업도시로 만들 후보 누구인가.”라고 물으며 “부산 갈매기는 의리와 정의의 상징이다. 여러분께서 내일 투표해주시면 우리 부산과 대한민국이 승리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ㅇ “국민행복중심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만들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이제 우리는 미래로 가야한다.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된다. 야당이 주장하는 정권교체는 실패한 참여정부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가중심에서 국민행복중심으로 바꾸겠다”면서 “유능한 정부, 젊은 정부를 구성해 주요한 국정현안은 야당과도 상의해 대화와 타협의 새 정치를 실현하고, 역대 정부들이 이뤄내지 못했던 국민대통합의 새역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ㅇ “새로운 대한민국, 완전한 시대교체를 이뤄 민생정부를 만들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다음 정부는 민생정부가 될 것임을 밝히며 △끊어진 기회의 사다리 연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다시 대기업으로 성장 할 수 환경 지원 △빈곤의 대물림 끊기 △일하는 사람에 대한 복지 지원 확대 △일자리 확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기회 보장 △대자본 골목상권 침해 방지 등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완전한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근혜 후보는 “민생의 위기, 갈등의 위기, 글로벌 경제 위기, 북한의 핵 위기 등 국내외적으로 위기가 몰려오고 있다” 며 “경험 없는 선장을 뽑으면 배를 구하려다가 전복되지만, 경험 많은 선장은 파도를 뚫고 위기에 처한 배를 구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ㅇ “제 인생은 국민과 함께 해온 동행의 삶이었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제 인생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해온 동행의 삶이었다. 저에게는 돌봐야할 가족도, 재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다. 오로지 국민여러분이 저의 가족이고 국민행복만이 제가 정치를 해야 할 이유이다.”며 “저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국민 여러분께 저의 남은 정치인생 모두를 바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하루 뒤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의 투표를 독려하며 “우리의 바람과 꿈이 꼭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시라.”며 부산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박근혜 후보는 유세를 마친 후 태극기를 흔들며 부산시민들의 열띤 환호에 화답했고, 부산역 광장은 태극기와 빨간 풍선의 물결로 뒤덮이는 대장관을 연출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부산공동선대위원장, 김무성 총괄선대대책본부장, 유기준 중앙선거대책부위원장, 서병수 당무조정본부장, 안경률 전 사무총장, 권철현 부산선대본부장, 윤상현 수행단장, 장혁표 부산명예선위원장, 이진복 부산시당위원장, 김세연·박민식·김희정·나성린·서용교·김정훈·김도읍·이헌성·하태경·김영주·이재균 의원, 박대출 수행부단장, 허원제 전 의원, 조윤선 대변인, 손수조·김석수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2012. 12. 1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