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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5-03-23

권은희 대변인은 3월 2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뉴질랜드 FTA, 경제영토를 오세아니아까지 넓혔다.

 

  한-뉴질랜드 FTA 체결을 환영한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과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의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간 FTA 정식 서명이 이뤄졌다.

 

  한-뉴질랜드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14번째 FTA다. 이로써 우리의 경제 영토는 오세아니아까지 확장됐다. 우리의 FTA 네트워크를 지구촌 전대륙으로 연결시켰다.

 

  우리나라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 달러 이상인 뉴질랜드와의 FTA 체결을 계기로 우리는 견고한 선진시장 하나를 더 확보하게 됐다. 뉴질랜드가 낙농업과 농식품 등 1차 산업에서 최강국이며, 우리나라는 제조업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양국의 산업구조가 상호 보완적이기 때문에 교역 및 투자, 인력 등 다방면의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워킹 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현재 1,8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했으며, 연수․교육 및 고용 조건을 완화했다. 한국어강사·여행 가이드·한의사·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10개 직종에서 일하는 한국인 200명은 최대 3년간 뉴질랜드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다. 우리 청년들의 뉴질랜드 진출길이 더욱 넓어진 것이다.

 

  이번 한-뉴질랜드 FTA가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 경제 분야의 협력뿐 아니라 정치·외교 분야의 긴밀한 협력도 이끌어내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세심한 후속조치를 당부드린다.

 


201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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