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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5-03-27

  박대출 대변인은 3월 27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일본의 홍보동영상은 삐뚤어진 역사인식에 대한 반증이다

 

  일본 외무성이 ‘한국 경제 발전은 일본의 지원 덕분이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유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전후 시대의 국가 건설,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의 일본’이란 제목의 2분 분량 동영상으로 10개 언어로 제작되었다.

 

  이 동영상은 일본의 역사인식이 오히려 퇴행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이다.‘일본의 지원으로 한국이 발전했다’는 주장은 ‘조선을 근대화 시켰다’는 일본 제국주의의 강변과 닮은꼴이다. 20세기 초 일본의 제국주의적 사고가 부활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과거사를 반성하라고 했더니 배상금 성격의 차관을 공적개발원조(ODA)로 포장해 은인이라 우기니 적반하장이다. 일본이 우리에게 지불한 돈은 배상금이지 ODA가 아니다.

 

  오히려 전후 패전국인 일본이 7년만에 경제규모를 회복한 것이 6.25 전쟁 덕분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한국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경제발전을 꽃피운 일본이 한국의 경제성장에 대해 기부천사인양 자화자찬하는 것은 낯부끄러운 일이다.

 

  ‘한강의 기적’은 정부 주도의 강력한 성장 정책과 한국인 특유의 근면성을 기반으로 일궈낸 대한민국의 업적이다.

 

  정부당국은 일본의 이 같은 철면피 행태에 대해 엄정대처해주기 바란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가 세계인에게 잘못 알려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기 바란다.

 

ㅇ 북, 억류한 우리 국민 즉각 돌려보내 줘야

 

  북한이 어제 우리 국민 2명을 추가로 억류하고, 공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새누리당은 김정욱 선교사를 포함해 억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3명을 즉각 돌려보내 줄 것을 북한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북한이 일방적인 주장을 하며 우리 국민을 억류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 이 같은 행동은 국제관례와 인도주의 정신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임을 북한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송환되기 전까지 국제규범 및 관례에 따라 모든 인도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요구한다. 신변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고, 변호인 접견권도 보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15.  3.  2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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