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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성남 광주 지역 핵심당원연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3-27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03. 27(금) 14:00,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성남 광주 지역 핵심당원연수’에 참석해 이번 4. 29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신상진 후보의 필승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 반갑다. 장소가 너무 길어서 뒤에 잘 들리시나. 오늘 비로소 봄이 왔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아주 좋은 날씨에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성남 시민 여러분과 같이 우리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과연 어느 것이 옳은 선택인가 하는 것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우리 신상진 전 의원은 제가 사무총장 할 때 이 곳 보궐선거에 출마해서 그 때 와서 제가 여기서 살다시피 하면서 신상진 당선되는 데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던 기억이 새로운 지역이다. 그런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당에서 보는 눈이 남다르다. 과연 우리가 지역에 가서 주민들에게 이 사람을 당선시켜주면 이 지역 발전 위해서 무슨 일을 하겠다고 많은 공약했는데 과연 그 공약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과연 모범적인 국회의원 의정생활 하고 있는지 하는 걸 눈여겨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신상진 후보는 정말 우리 많은 동료 의원 중 가장 모범적인 의원이었고 또 지역 발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열심히 일 해왔던 우리의 동지였다.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지나간 과거 일들 참 안타깝고 후회되는 일이 많다. 그런데 이 성남 중원구에 신상진 의원의 지난 선거에서의 0.66% 차이로 낙선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두고두고 통탄스럽고 안타깝기 그지없다. 왜냐하면 여러분 군대에 가면 사단장이 꽃이다. 사단장 되면 큰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국회의원들한테는 3선에 상임위원장이 국회의원 내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선거 때 우리 신상진 후보 좀만 더 뛰어가지고 3선 의원 됐더라면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국회의 상임위원장이 돼 가지고 큰 정치인으로서 우리 지역 발전 위해서 큰 공을 많이 세웠을 텐데 이것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너무나 안타깝고 이 지역 주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스럽다.

 

  여러분 지난번에 신상진 누르고 당선된 이 지역 의원이 지난 3년 동안 이 지역 발전 위해서 과연 어떤 일했나. 예산 얼마나 가져왔나. 한번 말씀해 보시라. 아무 것도 안 갖고 왔나. 여러분 후회될 거다. 이제 임기가 1년 남았다. 우리 신상진 후보 당선시켜 주시면 지난 3년간 전임 의원이 하지 못했던 모든 것을 우리 새누리당과 새누리당의 당 대표인 저 김무성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드리겠다. 그리고 그 전임 국회의원이 초선 의원으로서 또 지역 발전보다는 이념 논쟁에 빠져가지고 내란을 선동하고 또 그 핵심들이 그 당 운영을 비민주적으로 운영해서 헌법재판소로부터 정당 해산 결정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지난 3년 동안 과연 그 의원 당선시켜줬던 제1야당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예산을 1원이라도 도와준 걸 본 적이 있으신가. 후보 단일화해 가지고 그 약한 사람을 국회의원 당선시켰으면 그래도 예산 조금 도와주는 것이 도리인데 전혀 그런 걸 하는 것을 우리는 눈으로 보지 못했다. 특히 이곳 성남 중원 지역은 굉장히 할 일이 많은 지역으로 알고 있다. 예를 들어서 위례신도시에서 성남과 광주까지 가야되는 도시 철도 지하철, 이거 여러분 야당의 초선 의원이 이 일을 따올 수 있겠는가.

 

  이제 3선 중진 의원 상임위원장급 신상진 후보 당선되면 이것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 또 주민재개발 사업에 있어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재개발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 뒷받침 하겠다. 또 지난 번 현장최고위원회의 끝내고 그냥 저희들 돌아 가버린 것이 아니라 은행동에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에 가서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그 지역 주민들과 그 지역 새마을협의회회장 만나서 그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은행2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지구 공사를 조기 완공하고 또 공사 기간 중에 있었던 주민 피해를 제가 책임지고 보상해드리겠다. 그리고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모든 전통시장들이 겪고 있는 이 전통시장 육성 지원책은 우리 당에서 소상공인특위 이정현 최고위원이 위원장 맡고 있는데 여기서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단 보고 말씀 또한 드린다.

 

  또 우리 신상진 후보 의사협회회장 한 거 잘 알고 계실 거다. 성남에 시립병원이 설립되는데 이것을 여러분 우리 성남 시민들도 좀 수준 높은 의료 지원을 받아야 되지 않겠는가. 여러분 그래서 유수한 대학병원에 위탁해서 우리 성남 시민들이 우리나라에 최고의 의술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시립병원을 만들겠단 약속도 드린다. 제가 신상진 후보가 사는 은행2동에도 가봤고 또 여기서 지난 30년 동안 병원을 했던 그 병원 터에도 가봤다. 서울대 의과대 나온 신상진 의원이 협회장이 된 것은 의사들이 인정했기 때문에 회장시키는 것이다. 투표해서 뽑는 건데 좋은 병원가면 얼마든지 높은 임금 받으면서 호화롭게 떵떵거리고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상진 후보는 어려운 우리 서민들 돌보겠단 생각으로 정말 페스탈로치와 같은 심정으로 은행2동 달동네에 조그만 병원 열어서 지난 30년 동안 지역 주민들 진료하면서 돈이 없는 어려운 사람들에겐 치료비 받지 않았다. 여러분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돼야 되지 않겠는가. 이제 신상진 의원을 더 이상 이야기 안 해도 되겠는가.

 

  정치 집회인 만큼 정치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문재인 대표가 등장한 이후에 새정치민주연합에 큰 변화가 지금 오고 있다. 우리 라이벌이기도 한 정당이고 그런 관계긴 합니다만 우리 정치가 그동안 너무나 국민들 눈높이를 볼 때 저질로 싸움질만 하고 하는 일도 안 하고 이런 모습 보고 국민들 너무나 실망 많이 했다. 이제 문재인 대표가 전당대회서 당대표 선출된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이 크게 좋은 방향으로 변화한 데 대해서 라이벌 정당 대표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하는 바이다.

 

  문재인은 유능한 경제 정당, 그리고 안보 제일주의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안함을 북한의 잠수정이 어뢰를 쏘아 맞혀놓고는 빠져나갔다’ 이렇게 천안함 사태가 생긴 이후 5년 만에 북한이 공격으로 폭침됐다는 걸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5년이란 세월 너무나 긴 세월이지만 그래도 이걸 인정했다. 과거처럼 인정 안 하는 것보단 인정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모두 공인이고 공당이다. 그러면 지난 5년간 이것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제 입장 변화됐다면 이걸 인정한다고 하면 지나 5년 동안 잘못 주장한 것에 대해서 책임은 져야 하는 거 아닌가. 과거 사실과 다르게 언동해서 우리 국론을 정말 너무나 크게 분열시켰던 데 대한 입장 표명은 해야 된다.

 

  여러분 그 때 본회의에서 민주당,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70명 표결에 참석했는데 69명이 반대 표결했단 사실에 대해서 여러분들 과연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이게 과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할 일인지 지금 생각해도 제가 치가 떨린다. 그때 반대표를 던졌던 69명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중 32명이 현재 19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단 사실에 대해서 여러분들 기억하셔야 된다. 이 발언을 제가 어제 대전최고현장최고회의에서 발언했더니 이걸 가지고 저보고 ‘종북몰이 그만하자’, 이렇게 새정치민주연합이 저를 비판하고 나사고 있다. 여러분 이런 것은 역사에 기록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 이거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의 말씀드린다.

 

  그리고 5천년 동안 우리 민족이 한반도 살아왔는데 70년 전에 우리가 남북 분단이 되어 가지고 똑같은 우리 대한 민족이 남북 둘로 갈려서 우리는 정말 천국 같은 생활 하고 있고 북한은 지옥 같은 생활 하고 있다. 북한 같은 지옥 속에 살고 있는 국민들도 바로 우리와 같은 민족이란 걸 절대 잊어선 안 된다. 여러분 언젠가는 대한민국이 통일돼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 김정은 집단이 하는 것을 보면 이 독재정권 이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얼마 안 있음 통일될 텐데 그때 그 시간까지라도 북한 김정은 공산독재 치하에서 너무나 어렵게 신음하고 있는 북한 우리 민족을 그나마 지금보단 좀 더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지 않겠는가. 이걸 하기 위해서 전 세계가 발 벗고 나섰다.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왜 자기들이 대북인권규탄결의안 채택을 반대하고 북한 인권법을 반대하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 앞에 입장 밝혀주길 촉구한다.

 

  그 다음에 문재인 대표께서 유능한 경제정당을 주장했다. 여러분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굉장히 어려움 겪고 있다. 근데 여러분 이 경제 위기는 우리나라만 겪고 이는 게 아니란 사실을 잘 아고 계실 거다. 전 세계에서 미국을 제외한 모든 경제권이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데 그래도 우리나라는 그 중 제일 나은 편에 속하고 있다. 근데 이것을 국민들에게 마치 박근혜 정부가 뭐를 잘못해 가지고 우리나라만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아주 잘못됐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지적하고자 한다. 박 대통령 임기 5년, 이제 2년 지났고 3년밖에 남지 않았다. 5년이란 세월은 길게 볼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다.

 

  국민의 지지 받아가지고 탄생한 박 정권이 경제 위기 속에 놓여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좀 더 살려서 우리 서민들의 경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를 좀 만들어주겠다고 국회서 민생경제활성화법안을 국회에 보내 놨다. 이것을 발목을 잡으면서 유능 경제 정당을 주장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길이라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이것을 좀 화끈하게 해주고, ‘그래 박 대통령 해봐라’ 이렇게 안 해주고, 이것을 갖다 갖은 애를 먹이면서 찔끔찔끔해 가지고 경제 불씨가 꺼지기 전에 이 법이 통과돼서 경제 회복에 도움 줘야 되는데 불씨가 하나 꺼질랑 말랑할 때 하나 턱 내주고 또 하나 해주고 했다.

 

  부동산 3법이란 게 있다. 이거 1년 전부터 해 달라 했는데 이거 안 해주고 갖은 이유로 애를 먹였다. 저희들은 부동산 경기가 완전히 불씨 꺼졌다 생각했는데 이 꺼진 불에 부동산 3법 통과되자마자 지금 부동산 경제 살아나고 있다는 거 잘 아실 거다. 제일 중요한 것은 청년들 일자리 문제이다. 청년 일자리 많이 확보하기 위해선 서비스산업육성발전법 이거 반드시 통과돼야 된다. 근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이 법을 발목잡고 있단 사실을 여러분들 잊어선 안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에 촉구한다. 문재인 대표께서 유능한 경제 정당을 표방하고 나왔으면 국회에 계류되고 있는 모든 민생활성화 경제 법안을 4월 국회 초에 빨리 통과시켜 달라. 또 우리 국가 미래가 걸려 있는 우리나라 미래가 재정파탄 되지 않게 하기 위한 공무원연금개혁에 동참해주시길 간절한 맘으로 부탁말씀 드린다.

 

  그동안 제가 야당에 대해서 일체 비판 안 했다. 좋은 말만 해왔다. 그런데 해도 해도 너무하기 때문에 최근 며칠 간 이야기했는데 오늘부터는 저도 또 이런 주장을 줄이도록 하겠다. 여러분 이제 믿고 돌아가도 되겠나.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손인춘 제3사무부총장, 박대출 대변인, 심재철·노철래·이우현·이종훈·홍철호 국회의원과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5.  3.  2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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