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4월 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 발언 관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에 증인으로 나올테니 이명박 전 대통령도 나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같은 문대표의 발언은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가 끝나기 하루 전에 불쑥 언급한 것이다.
또 이 같은 제안에 대해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고 한다.
제안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해놓고 답은 김무성 대표가 하라는 식은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는 언행이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는 것이 맞다. 하지만 자원외교 국정조사 종료 하루를 남겨놓고 전직 대통령과 여당의 대표를 향해 공세를 하는 것은 부질없는 정치적 제스추어이다.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갈등은 키우자는 얘기 밖에 안된다.
문재인 대표께서는 지금 하실 일이 따로 있다.
겉돌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부터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 공무원연금개혁의 취지에는 찬성을 해놓고 시간끌기로 일관한다면 개혁의지를 어떻게 믿겠는가? 정치권은 매일 80억원의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시급한 일부터 해결해야 한다. 시간이 곧 국민세금이라는 절박함에서 하루 빨리 공무원연금개혁을 마무리 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5. 4. 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