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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5-04-08

 권은희 대변인은 4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유승민 원내대표 교섭대표 연설 관련

 

  유승민 원내대표는 교섭대표 연설을 통해 우리 정치가 직면한 현안들을 빠짐없이 골고루 짚었다.

 

  증세 문제, 기업 임금인상, 대북정책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신중하면서도 명확하게 소신을 밝혔다. 

 

  또한 분열의 정치가 아닌 합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의 평소 행동과 걸맞게 오늘 연설에서도 야당을 협상의 파트너로 존중하고 끌어안으려는 태도가 돋보였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의 가치, 가계부채 문제 등 정책 마련에 있어 인기영합주의를 경계하고 국민을 위해 장기적인 시야에서 정책을 수립해야 함을 호소했다.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에 대한 통찰력과 국가를 걱정하는 집권여당 원내대표의 고민과 소신을 잘 표현했다고 본다.

 

  새누리당은 유 대표의 연설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한 합의의 정치를 해 나갈 것이다. 야당도 합의의 정치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

 

ㅇ 노사정 대타협 결렬 안타깝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끝내 결렬됐다. 미래세대 일자리를 위해 서로 조금씩 양보해 타협안을 제시하라는 국민적 기대를 저버렸다. 역사상 두 번째 사회 대타협이 성과를 내지 못해 안타깝다. 

 

  우리 경제는 저성장, 고령화, 양극화라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혁하지 않고서는 한국 경제에 미래가 없다. 현 구조로는 기업이 더 이상 살 수 없는 ‘경제 사막화’가 더 빨리 진행될 것이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 세대’ 젊은이는 늘어갈 것이다.

 

  노동시장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새누리당은 엄중한 상황 인식을 가지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다.

 

ㅇ 국회 정개특위 합의 관련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늘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구를 획정하는 선거구획정위원회를 독립기구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정치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긍정적 신호이자 기득권을 내려놓은 통 큰 합의로 평가한다.

 

  선거구 획정에 가장 큰 이해관계를 가진 국회의원이 배제돼야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도 받을 수 있다.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으라는 국민적 요구가 높다. 앞으로 새누리당은 ‘국민의 시각’에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

 

 
201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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