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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4-13

  4월 13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국민 여러분 현 시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빨리 밝히는 것이다. 또한 이 일로 국정운영이 중단되거나 약화돼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해 말씀드린다. 대통령께서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없이 엄정히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씀하신만큼 검찰은 그 어떤 부담도 갖지 말고 수사에 철저히 임해주길 바란다. 저도 어제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검찰의 명운을 걸고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민만 바라보고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성완종 전 의원 사건에 관한 검찰 특별수사팀이 구성돼 김진태 검찰총장의 직접지휘 아래 수사를 착수했다. 검찰이 조금이라도 머뭇거리거나 외부의 눈치를 보는 기미만 보여도 엄청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나라를 생각하는 사명감으로 수사에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데에 어떠한 성역도 있을 수 없으며 새누리당부터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쟁보다는 실체적 진실규명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적극 동의하는 바다. 검찰은 자원개발 비리를 비롯한 부정부패 수사는 계속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는데 이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옳은 결정이다. 자원비리 조사는 전혀 별개로 생각해야하고 중단되거나 약화돼선 안 된다.

 

  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만큼 이번 사건으로 국정에 공백이 생기거나 국정동력이 상실돼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4월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반드시 처리돼야하고 공무원연금개혁 등 4대 개혁도 꼭 성공시켜야한다. 첫 실무기구 회의가 열리는 공무원연금개혁 역시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를 중심으로 여야가 약속한 5월 6일 시한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추진해야 된다. 공무원연금개혁은 우리 사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첫걸음이므로 절대 후퇴란 있을 수 없고, 또 있어선 안 된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참여정부 시절 개혁이 미봉책에 그치면서 지금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을 잘 아는 만큼 개혁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궐선거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할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임을 여러 번 말씀드린 바 있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지역발전의 적임자인 만큼 지역민의 선택을 받기위해 당과 후보 모두 낮고 겸허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오늘 오후 인천 검단․강화 선거현장에서 경제살림꾼 새줌마 발대식과 안전현장 투어를 예정대로 실시하도록 하겠다. 우리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릴 유일한 책임정당으로 국민이 부를 때 언제든지 달려가서 우리 동네를 지키는 경제살림꾼 새줌마가 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린다.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날다. 우리 새누리당은 오늘부터 노란리본 배지를 달고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면서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민안전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오늘 보고받을 예정이다. 아직도 진도 팽목항의 깊은 아픔과 유가족들의 지워질 수 없는 슬픔이 잊혀지지 않고 있다. 반드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승민 원내대표>

 

  세월호 1주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 우리 당 의원님들과 당원들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이번 주에 추모의 마음을 함께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성완종 전 의원이 남긴 메모로 인해 온 나라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어제 대통령께서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없이 엄중히 대처하길 바란다”고 하셨고, 김무성 대표께서 “성역없이 검찰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달라”고 하셨다. 국민은 진실을 원한다. 정부와 우리 당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국민은 우리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당분간은 검찰수사를 지켜보겠다. 그러나 검찰수사로 국민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거나 검찰수사가 국민의 의심을 사는 일이 발생한다면 특검으로 가는 것도 결코 피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이 있다. 당 소속 의원님들께서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당이 가야할 길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국회가 할 일은 해야 된다. 부패의혹사건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하되 국회가 할 일은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저는 야당에게 촉구한다. 야당이 부패의혹사건을 핑계로 정작 국회가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을 하지 않으려 한다면 이는 국회의 직무유기다. 야당에서도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한 만큼 그동안 여야가 합의해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공무원연금개혁, 각종 법안처리 등은 반드시 합의한 대로 처리해줄 것을 촉구한다. 공무원연금개혁은 당장 월․수․금에 실무기구, 화․목에 특위를 열기로 한 합의대로 연금개혁의 막바지 마무리에 여야는 최선 다해야할 것이다. 내일 우윤근 원내대표와 주례회동에서는 여야가 4월 국회에서 해야 할 일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합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서청원 최고위원>

 

  성완종 회장의 죽음을 애석하게 생각한다. 어제 빈소에 가서도 그렇게 말씀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 사건에 대해 김무성 대표나 유승민 원내대표가 말씀이 있어서 제가 긴 말씀을 드리지 않지만, 저도 박근혜 대통령께서 엄중한 수사로 대처해 달라는 말씀, 또 김무성 대표도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렇게 검찰이 하는 것만이 이 사건을 수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공감한다. 검찰은 새로운 팀이 구성됐다. 조속히 이 리스트에 대해 진위여부를 가려 한 점 의혹 없이 국민에게 밝히는 것만이 이 사태를 해결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김태호 최고위원>

 

  ‘성완종 리스트’ 사건은 너무나 중대한 사건이다. 국민적 의혹이 증폭하고 있다. 이 사건은 너무나 중대한 사건이다. 사람은 가고 없지만 진실은 남아있다. 녹취록이든 메모든 아직도 실체적 진실과 가까운 증거들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검찰에서는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밝혀내야할 것이다. 이 결과에 따라서 검찰의 명운도 이 정부의 명운도 달려있다는 것 명심해야한다. 특검으로 이어지더라도 이 수사의 결과가 한 치의 오차도 없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될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이런 중대사건과 더불어 지금 우리의 미래와 나라의 명운도 걸려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 4월 임시국회에 국민과 약속한 대로 반드시 통과시켜야한다. 그리고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우리의 미래가 걱정스럽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수사는 철저하게 검찰에서 진행을 시키고 그 문제를 기다려 보면서 우리 국회는 현안을 푸는데 매진해야 된다. 여야가 이 부분에 대해 철저히 공감하고 실천하는 것이 국민과의 약속에 대한 실천이라고 본다.

 

<김을동 최고위원>

 

  덧붙여서 저도 말씀드린다. 국민이 현재 지켜보고 있다. 검찰의 명예를 걸고 또 대한민국의 명운을 책임진다는 참으로 한 치의 의혹이 없도록 수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오늘은 1919년 4월 13일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상해에 수립 선포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95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고통과 역사적 의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정신을 기억함과 동시에 호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선조들의 숭고한 뜻과 빛나는 애국정신을 이어받아야 할 것이다.

 

<원유철 정책위의장>

 

  우선 성완종 전 의원님의 명복 빈다. 소위 성완종 리스트로 인해 온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김무성 대표께서 기자회견 열어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하며 새누리당이 그 어떤 위압도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천명했다. 청와대도 어제 대변인을 통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 없이 엄정한 대처를 주문하였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검찰 또한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특별수사팀을 구성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며 성역 없는 수사의지를 밝혔다. 이제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정치권과 국회는 공무원연금개혁법을 비롯한 개혁과제와 경제살리기 민생법안 처리에 집중해야한다. 4월국회에서 처리해야하는 경제활성화 법안들 중에는 굵직한 일자리창출 법안들이 남아있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일자리 마련이 매우 시급한 과제다. 이를 위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반드시 처리해야한다. 이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에 2020년까지 청년일자리가 35만개가 창출된다는 보고가 있다. 아이디어가 있지만 창업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서는 다수의 투자자로 부터 십시일반 투자금을 모아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터주는 클라우드펀딩법 처리가 시급하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클라우드펀딩이 이미 초기 스타트업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영국, 이탈리아 등 서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보다 논의 자체를 늦게 시작한 일본도 작년 5월에 관련 법안을 처리한 것을 고려하면 이 법안의 처리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야당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통한 경제혁신을 국회가 더 이상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시고 4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법안처리에 적극 함께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아울러 많은 국정과제와 개혁과제가 있다. 특히 민생경제 살리기 법안들이 많고 그래서 저희는 예정대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는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 유승민 대표께서 주재하시는 3+3+3,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19일에 개최된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

 

<이정현 최고위원>

 

  앞서 여러분들이 말씀하셨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있다면 그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또 다른 한편으로 이 기회에 우리 정치의 관행적 부패를 뿌리 뽑기 위해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 때까지 정치자금 수사는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 부정부패문제는 끝까지 간다는 전통을 이번에 확실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일정, 정부의 일정, 국회와 당의 모든 일정들은 지금 이런 분위기에 전혀 동요됨이 없이 당초 계획대로 차분하게 진행돼야한다.

 

<이군현 사무총장>

 

  여러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성완종 전 회장의 리스트 사건으로 인해 전국이 시끄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새누리당은 모든 당직자분들께서는 한 치의 차질도 없이 당무에 전념해주시고 4.29보궐선거에 대비해서 철저히 차질없이 업무수행을 해주시기 바란다.

 

  대표께서 언급하셨지만 오늘은 인천의 새줌마 현장투어 일환으로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을 찾아서 안전문제 점검을 할 계획이고, 14일은 서울 관악에서 새줌마 현장투어가 있고, 목요일 16일에는 경기 성남에서 현장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최고위원님들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여러분들께서 4.29보궐선거 때까지 많은 성원과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2015.  4.  1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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