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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모란시장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4-1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4. 19(일) 13:45, 성남 모란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신상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검찰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지 이를 벌써부터 정쟁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끝내고 성남 중앙상가를 찾아 여권 후보만이 지역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다며 신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들 뵙게 되니까 반갑다. 먼저 성완종 전 의원 사건으로 국민 모두가 참 불쾌하실 것이다. 또 여러 가지 걱정 많이 끼쳐드린데 대해서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부터 드린다. 대단히 죄송하다. 전혀 예기치 않은 사고가 생겼는데 어쨌든 이 문제는 우선 의혹이 없도록 검찰에서 빠른 시간 내 깨끗하게 밝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래서 검찰이 굉장한 의지 갖고 하고 있다. 그동안 검찰의 신뢰가 추락이 돼 있었는데 이 일을 계기로 명운을 걸고 제대로 수사를 빨리 해서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갖고 있다.

 

  그리고 이런 부정 사건은 과거에도 있었고 또 앞으로도 아마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기면 그 진실이 무엇인가를 빨리 밝혀서 거기에 대해 벌 받을 사람 벌 받고, 누명 벗을 사람 벗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사실이 확실히 밝혀지기 전에 이것을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과거에 비해서 우리 정치권이 굉장히 많이 깨끗해졌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좀 남아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빨리 국민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도록 깨끗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대통령께서 그저께 외국에 나가시면서 얼마나 마음이 안 좋고 불안하셨으면 출국 시간도 늦추시고 저를 급히 보자고 하셔서 가서 40분간 많은 대화했다. 대화를 다 소개해드릴 수는 없지만 말씀 중 중요한 말씀은 이번 기회에 다시는 우리나라에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부정부패를 깨끗이 뿌리 뽑는 계기로 삼자고 여러 번 다짐하셨다. 여러분, 다른 사람은 다 못 믿어도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믿으실 것이다. 이 분은 정말 애국심 강하고 또 이런 면에서 철저하게 깨끗하신 분이다. 대통령이 확실한 생각 갖고 계시기 때문에 검찰도 이번 기회에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제대로 수사하리라 본다.

 

  그리고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면 저희는 언제든지 특검으로 갈 수 있다고 이미 야당에 제의를 해놓고 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야당서 특검 주장을 지금 안하고 있다. 국무총리는 안 받았다고 하고, 또 고인은 또 줬다고 하고, 참 저희도 중간에서 참 힘들다. 근데 사실 이게 안 받았다고 또 하면 이것도 참 너무나 억울한 일 아니겠는가. 그래서 이런 일은 빨리 검찰수사가 끝나는 것을 봐야겠단 생각이다. 오늘도 4. 19행사에 가서 총리를 만났습니다만 뭐라 할 말도 없고 해서 악수만 했다.

 

  어쨌든 대통령께서 다음 일요일에 들어오신다. 일요일 밤 늦게 들어오시는데 그 때까지 국정공백은 없어야 하지 않겠나. 대통령도 안 계시는데 총리까지 자리 비우게 되면 국민들 불안하시지 않겠나. 그래서 그 때까지이다. 일주일만 참아주시라는 부탁의 말씀드린다.

 

  어쨌든 검찰수사 결과가 나오게 되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 일에 연루된 사람이 있으면 단호하게 조치하겠다. 전부 출당 조치시키고 또 그렇지 않으면 그 누명을 벗어야 한다.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엄숙한 마음을 갖고 약속드리는 것은 다시는 정치판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몸가짐 잘하고 이런 일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

 

  신상진 전 의원이 지난번에 당선되시면 성남에 3선 중진 의원 될 수 있었다. 이 어려운 곳에서 3선 하셨기 때문에 원하는데 상임위원장 맡아서 성남 발전 위해 더 큰 일 하실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다. 지난 3년간 과연 신상진 의원 대신 당선된 분이 성남 발전 위해 과연 어떤 일을 했는가 생각해볼 때 제대로 일을 못했다. 이 잃어버린 3년 너무나 아까운데 이번에 당선되면 임기가 1년 밖에 안 남았지만 우리 당에서 1년을 4년처럼 쓸 수 있도록 신 의원 원하는 거 다 해드린다고 약속 드렸다. 원하는 중요한 당직도 맡으실 것이고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에 넣어서 예산 많이 가져오도록 하겠다. 여러분 전남에서 27년 만에 당선된 이정현 의원 아시나. 이정현 의원이 보궐에서 당선돼서 거기에 이미 예산 수천억 가져왔다. 집권 여당의 힘이 그런 것이다.

 

  그리고 신상진 후보 또 서민 아닌가. 서울대 의대 나와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지만 서민의 자식이라고 해서 성남에 어려운 주민 위해 봉사하겠다고 병원 열어서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얘기 듣고 있다. 이런 사람, 서민의 생활, 서민의 애환 너무 잘 아는, 엄마가 참기름 장사해서 서울대까지 졸업시킨 이분이 서민 생활 알고 서민 위해 더 많은 일 할 수 있다.

 

  신상진을 우리 국회에 3선 중진 의원으로 만들어서 여러분들 대리만족 좀 하시길 바란다. 한 번 떨어지고 더 사람이 된 듯하다. 부인이 먹고 살아야하니까 저쪽에 조그만 다방 열고, 딸이 또 커피 심부름도 하고, 이런 모습 보고 눈물 좀 났다. 바로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 되어서 서민 위해 많은 일 하시길 바란다. 신 후보 당선시켜주시면 당의 중진 만들어서 성남 위해, 모란시장 민원들 깨끗이 해결해 드리겠다.

 

ㅇ 이날 성남 유세에는 이군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이종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4.  1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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