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4. 20 (월) 15:00, 4. 29 재보궐선거 운동이 치열한 성남 중원을 방문해 신상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먼저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사하며 성남 중원을 발전시킬 유일한 사람은 신상진 후보라며 당선을 부탁하고 인근 성남동 상가를 방문해 인사를 나눴다.
김 대표최고위원은 상가 인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며칠만 기다리면 되는데 야당이 굳이 총리 해임건의안을 낸다는 것은 정치 도리상 무리라고 생각된다며 대통령께서 오셔서 일이 해결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2~3일 안에 총리해임안 내겠다고 여당 압박하는데.
<대표최고위원>
제가 이미 말씀드렸듯이 대통령께서 국익을 위해 해외 순방을 하고 계시는 이 와중에 며칠만 기다리면 되는데 굳이 해임건의안을 낸다는 것은 정치 도리상 무리라고 생각된다.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에게 부탁의 말씀 드린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대통령께서 오셔서 일이 해결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
<기자>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총리께서 직접 결정해서 대통령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하는데
<대표최고위원>
민주 정당에서 그런 주장도 얼마든지 존중되어야 한다. 어쨌든 이 문제는 대통령과 본인이 며칠 지나면 해결할 것으로 생각한다.
<기자>
며칠 기다려 달라는 의미가 대통령께서 결정을 하시게 해야 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사퇴 쪽으로 방향이 잡혀 있다는 그런 의미는 아니지 않는가.
<대표최고위원>
그렇다. 그 두 의미다.
<기자>
야당 이상규 전 의원이 사퇴했고 오늘 오신 곳은 통진당 김미희 전 의원이 남아 있는데 사퇴 분위기가 있고 야당에서 김미희 후보도 사퇴하라고 했는데
<대표최고위원>
결국은 사퇴하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돕는 것인데 우리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의해 내란을 선동한 혐의로 해산 결정이 내린 당의 후보가 다른 후보와 연대하는 것은 국민의 바람을 완전히 져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본인들의 자유니까 지켜보도록 하겠다. 그러나 우리 신상진 후보는 틀림없이 당선될 것이다.
성남에 여러 번 와 많은 주민을 만나 뵈었는데 모든 분들이 신상진 후보가 이번에는 당선되리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걱정 안하셔도 된다.
<기자>
네 곳 다 어렵다고 하는데 실제 느끼시는 것은.
<대표최고위원>
성완종 사건으로 다소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지만 다녀 보면 걱정 해주시는 분들도 많다. 걱정 하시는 부분을 잘 읽어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ㅇ 이날 유세에는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비서실장, 신상진 후보 등이 참석했다
2015. 4. 2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