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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서울 관악을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4-28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4. 28 (화) 14:00,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는 관악을 방문해 유세차를 타고 오신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을 부패한 정당이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한명숙 의원의 예를 들며 왜 당원권을 정지시키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관악주민 여러분 안녕하셨는가. 선거가 얼마 안 남았다. 모두 고생 많았다. 새누리당은 27년 동안 제대로 발전 못하고 정체된 이 곳 관악구 발전을 위해 오신환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오늘 이 자리에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서울 25개 구 중에 이 관악구가 가장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에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관악구를 발전시켜야 될 의무가 있다. 관악주민 여러분, 5번씩이나 의원 만들어 주고 총리까지 만들어 준 의원이 있는데 어떻게 해서 지난 20년 동안 관악구를 이렇게 낙후된 지역으로 내팽개쳤는지, 어떻게 자기 지역구를 돌보지 않고 발전 안 시킨 사람을 5번씩이나 의원을 만들어 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관악주민 여러분, 이제 내일 새누리당이 능력을 보장하는 오신환 후보가 당선되면 계수조정소위로 임명해서 그간 소외받고 발전하지 못한 관악구를 책임지고 발전시키겠다.

 

  오늘 오전에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다 들어보셨는가. 대통령께서도 이번 성완종 사건에 대해 굉장히 중히 여기시고 여기에 대해서 아주 잘 못 됐다는 유감의 말씀 하셨다. 저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처음부터 성완종 사건 대해서 정말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여러 번 드렸고 오늘 또 다시 진중한 자세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우리 새누리당은 이번 성완종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회를 우리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의 말씀 드린다. 이번 이 일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우리 정치를 깨끗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여기 있는 모두가 이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국민 앞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한 번 사과한다.

 

  이런 일이 생길 땐 내막이 어떤가 하는 것을 국회에서 여야를 초월해 국민 앞에 빨리 그 의혹을 깨끗하게 밝혀드리는 것이 우리 정치인의 도리인데 자기의 허물은 감싸고 남의 허물을 너무 심하게 정쟁거리로 삼는 잘못된 정치 풍토에 대해 여러분 앞에 고발의 말씀 드린다. 여러분, 성완종씨는 어찌해서 노무현 정권 5년간 두 번 씩이나 특별사면, 특별복권 받아서 국회까지 진출해서 엄청난 사건 일으켰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여러분, 내란음모 혐의로 헌재에서 통진당이 해산되지 않았나. 이석기란 사람이 다른 죄도 아닌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었는데 2년 3개월 형을 받은 이석기를 5개월 만에 가석방 시키고 2년 만에 특별복권 시켰다. 사회를 혼란시키고 변란을 기도했던 이석기를 국회의원 될 수 있도록 만들었던 문재인 대표는 여기에 대해 책임져야 하지 않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참았다. 한명숙 의원에 대해서도 정말 우리가 참았다. 그런데 이번 성완종 사건을 계기로 또 새정치민주연합 쪽에서 새누리당을 너무 심하게 비판했다. 원조정당이니 뭐니 했는데 도저히 못 참아서 한 말씀 드린다. 새누리당은 대부분 판결 안 나고 검찰로부터 기소만 되더라도 모두 당원권 정지를 시킨다. 그런데 어째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입만 열면 깨끗한 정당이고 새누리당은 부패한 정당이라 비판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9억 원이란 거액을 받아서 2심에서 징역 2년을 받은 한명숙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를 안 시키는지 오히려 그분이 19대 공천,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주도했다는 사실 알지 않나. 여러분, 기소만 되면 당원권 정지 시키는 새누리당이 깨끗하나. 9억 받고 2심에서 징역 2년 받은 한명숙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중요한 일을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깨끗한 정당인가. 새누리당이 더 깨끗한 정당 아닌가.

 

  이러한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번 선거에서 관악주민 여러분이 심판해주셔야 한다. 여러분, 이제 우리 새누리당에서 모든 여론조사와 선거 전문가들 다 동원해서 분석해 보니까 여러분 앞에 밝히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 지역에서 오신환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여러분,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다. 몇 시간 안 남았다. 29일 관악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관악의 발전을 위해선 모두 투표장으로 나와서 힘 있는 일꾼 오신환 후보에게 투표해야 관악구가 바뀐다.

 

ㅇ 이날 지원유세에는 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비서실장, 진영·나경원·김성태·류지영·민병주 국회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2015.  4.  2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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