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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중소 건설 용역업체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10-06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0. 6 (화) 15: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소 건설 용역업체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며 대기업의 세계화 능력은 크게 강화되었지만, 중소기업의 세계화 능력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중소기업의 세계화 능력을 높이는 데 힘써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며 많은 분야에서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고 특히 건설시장은 그 대표적인 분야의 하나이다.

 

  내수시장이 정점에 이른 상황에서 해외 진출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해 보인다.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도 SOC 투자가 더 들어가면 과잉시대가 올 수도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원인을 찾다 보면 과잉 SOC가 상당히 중요한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 일례로 일본에 공항이 95개정도 있다고 하는데 흑자 보는 공항은 2~3군데에 불과하다고 한다. 우리는 그런 수준으로 가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 발제를 하시는 장현승 교수님에 따르면 국내수주금액이 1998년 343억 달러에서 906억 달러로 세 배에 못 미치게 증가하는 동안, 해외수주금액은 41억 달러에서 652억 달러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의 추세라면 2017년이면 해외수주금액이 국내수주금액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우리나라 건설기업이 상대적으로 진출하기 좋은 아시아지역 건설시장은 2014년 4조 1,000억 달러에서 2023년 9조 4,7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우리와 가까운 해외에서 건설업체에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건설용역(CM)업체, 특히 중소 건설용역업체는 이러한 기회를 십분 이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우리나라 중소 건설업체들이 국내 대기업에 의존해 해외수주량을 확대해 가는 와중에도 중소 CM업체들은 가장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며 대기업의 세계화 능력은 크게 강화되었지만, 중소기업의 세계화 능력은 그렇지 못하다고 여겨진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세계화 능력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하며, 오늘 주제와 관련해 중소 건설용역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좋은 방안이 도출되면 적극 도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경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0. 6.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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