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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원내대표, 청와대·여·야 5자 회담 관련 브리핑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10-22

<원유철 원내대표>

 

  오늘 있었던 청와대 회동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린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50분동안 청와대에서 대통령, 양당 당 대표, 원내대표가 함께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정무수석도 함께 했다. 대통령께서는 방미성과에 대해서 참석자들에게 성과를 설명하셨고, 특히 이번에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북한 북핵문제에 대해 별도의 특별성명을 이끌어내신 성과를 거두셨다는 말씀도 하셨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여러 가지 성과를 얻었던 방미 결과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린다.

 

  오늘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참석자들은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문제와 관련해서 각 당의 입장을 밝히면서 논의를 했다. 거의 토론 수준으로 진행이 됐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께서는 “국정교과서의 추진을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려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저희는 지금 편향된 균형이 잡히지 않은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얘기하면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균형 잡힌 올바른 역사교과서 새로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 집필진의 문제, 그리고 지금 드러나고 있는 역사교실 현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역사교과서의 새로운 제작의 필요성에 대해서 주장했다. 역사교과서 문제와 관련해서 추가로 답변을 하도록 하겠다. 저희는 당 대표께서는 “이제 역사교과서는 국사편찬위원이나 역사학자를 비롯한 전문가에게 맡기고 국회는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데 집중해야 된다”는 말씀 덧붙였다.

 

  오늘 회동에서는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국민들의 어려운 민생의 현장,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간곡한 당부를 하셨고, “국회에 계류중에 있는 서비스산업발전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지원사업법, 이 경제활성화법이야말로 일자리 만드는 핵심 법안이다. 3년여동안 계속 이 법을 간곡히 국회에 통과시켜달라고 호소했지만 아직 성과 없어서 답답하다. 우리 아들딸들 생각만 해도 안타깝지 않은가. 여기 계신 분들의 아들딸이라 생각하고 제발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여야가 협조해서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를 시켜달라”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이 있으셨다.

 

  아울러서 오늘 참석자들은 노동개혁에 대한 필요성, 그리고 한-중 FTA, 한-베트남 FTA, 한-뉴질랜드 FTA 통과 필요성에 대해서 새누리당에서는 요구를 했고, 대통령께서도 물론 말씀 있으셨다. 대통령께서 “한-중 FTA 경우 이번에 비준이 될 경우에는 금년에 관세절감효과를 거두고, 내년에도 관세절감을 추가로 얻는 효과 있어서 지금 매우 수출 어려운 이 시기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고, 그리고 “하루에 40억이라는 수출효과 볼 수 있는 그런 FTA인 만큼 하루빨리 통과시켜달라”는 당부말씀 있으셨다.

 

  경제활성화법안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추가적인 현안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고, 관련된 법안 통과를 위해서 오늘 충분히 논의가 있었던 만큼 실질적인 협의는 앞으로 예정돼있는 3+3 양당의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회담을 곧 개최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실질적인 법안 통과에 대한 합의를 추진해나갈 것이라는 말씀드린다.

 

  오늘 회동에서는 국민들의 5자 회동을 바라보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공통으로 인식했고 대통령과 양당 대표, 원내대표 여야 지도부 회동이니만큼 이번 회동이 정쟁회동이 아닌 민생회동이 돼야한다, 반드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어려움에 빠져있는 민생현장에 있는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위로가 되는 그러한 회동의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도 함께 소개말씀 드린다. 이상으로 제가 회동 전체에 대한 분위기는 마치고 구체적 질문이 있으시면 제가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형태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

 


2015. 10. 22.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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