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위원장은 오늘 정치쇄신의 실천다짐과 약속제안에 묵묵부답하는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또 다시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정치쇄신을 위한 실무회담을 두 후보에게 제안하면서 모든 기득권을 버렸다"고 밝혔다. 이는 원내대표단회의를 열어 처리하자는 민주통합당 제안을 받겠다는 것으로 모든 것을 양보하며 조속한 실무회담을 재차 촉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입으로는 ‘국민’을 운운하며 ‘새정치’를 외치고 문 후보에게 오히려 ‘쇄신 의지를 보여달라’고 조르기까지 하면서 새누리당의 정치쇄신을 실천하자는 제안에는 무대응하고 있다. 그 꿍꿍이속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문재인 후보도 집권욕심에 단일화이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이 새정치는 온데간데없다. 오직 싸구려 집권을 위한 안철수 달래기밖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이런 후보들이 국민 운운하며 새정치한다며 말로만 ‘정치쇄신’을 외치는데 어린애도 웃을 일이다.
‘새정치’하자는데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것은 새정치 안하겠다는 것 아니겠는가. 결국 그들이 말하는 ‘정치쇄신’은 국민을 속이려는 헛구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2012. 11. 18.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 동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