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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빙자한 정치선동, 기획자와 작가는 엎드려 사죄하라[논평]
작성일 2012-11-19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력을 가진 홍모 화백이 풍자를 빙자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폄하한 그림이 전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여성으로서 가장 숭고하고 거룩한 순간인 출산 장면을 소재로 한 이 그림은 이 땅의 모든 여성들과, 또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모든 이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한마디로 예술을 빙자한 인격살인이요, 정치선동에 다름 아니다.

 

  더욱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단체에는 야권의 후보사퇴협상을 촉구하기 위한 ‘희망2013 원탁회의’ 멤버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로 있고, 진보진영의 여러 원로들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에 대한 의혹이 더욱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숭고한 출산 장면을 이용해 특정 정치인을 깎아내리려는 기획자와 작가의 의도는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하지만 우리는 예술이 정치선동의 도구로 전락시킨 이들의 행태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예술을 빙자한 정치선동 파문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모든 여성들의 분노를 자아내지 않도록 기획자와 작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엎드려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12.  11.  19.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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