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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언론관을 말하기 전에 ‘자기성찰’부터 하기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2-11-20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9일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참여정부는 방송인사에 전혀 개입을 안했다며, ‘방송사를 정권의 목적에 맞게 장악하려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참여정부 출범 직후, 노무현 대선후보캠프의 서동구 언론특보를 KBS 사장으로 내정했다가 노조의 반발로 철회했던 사건을 잊었는가? 또한, 참여정부 시절 대표적으로 특정세력 코드인사라는 비판을 받은 정연주 KBS 사장인선문제는 기억에서 지워버렸나?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가 언론의 입을 막고 통제하려 했던 ‘취재지원 선진화방안’ 역시 전 국민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2007년 당시 청와대는 정부부처 기자실 통폐합을 위해 국가예산인 예비비를 사용하는 편법까지 동원했다. 그 당시 문 후보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는 것조차 혹시 잊어버린 것인가?

 

  문재인 후보는 언론관을 말하기에 앞서 ‘자기성찰’부터 해야 한다. 거짓과 위선으로 국민을 속이는 자는 반드시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2012.  11.  20.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장 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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