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가 협상 중단 쇼를 한바탕 벌인 뒤 누구로 단일화를 하느냐를 갖고 다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언론에서는 여론조사니 공론조사니 하고 단일화 방식논란, 의원정수 조정이니 축소니 하는 민생과 거리가 먼 이야기가 매일 보도 되고 있고, 문-안 두 후보 캠프에서는 정치술수와 서로에 대한 헐뜯음만이 난무하고 있다. 처음 단일화 발표 때 만해도 국민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이제 그들만의 리그에 국민들은 점점 식상 해져 가고 피로감만 누적되고 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정작 이런 국민들은 안중에 없는 듯하다. 차라리 이럴 바엔 ‘국민’의 뜻을 운운하며 위선을 떨 것이 아니라, 국민의 눈과 귀만이라도 편하도록 빗장문을 걸고 싸우기 바란다.
“선거다운 선거를 치르고 싶다”는 국민의 소리에 문-안 두 후보는 귀 기울이기를 촉구한다.
2012. 11. 20.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한 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