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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 일정 브리핑] 박근혜 대통령 후보, 제49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참석 주요내용
작성일 2012-11-21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1(수) 오후 3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제49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근혜 후보는 지난 10월 19일 제67회 경찰의 날을 이틀 앞두고 △향후 5년간 경찰인력 2만명 증원 △협의를 통한 합리적인 검경 수사권 분점 △경찰청장 임기 보장 △경찰관 보수와 수당 현실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찰 관련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ㅇ “경찰이 안심하고 직무에 충실하실 수 있고 모든 경찰 가족이 당당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을 든든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먼저 “경우회원 여러분들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해 평생 하신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국가가 충분히 보답을 해드려야 하는 데 현실을 그렇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 후보는 특히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역할이라면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경찰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다”며 “경찰이 안심하고 직무에 충실하실 수 있고 모든 경찰 가족이 당당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을 든든하게 지켜드리겠다”고 약속했다.

 

ㅇ 경찰과 검찰을 상호견제와 균형의 관계로 재정립

 

- 박근혜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찰과 검찰을 상호견제와 균형의 관계로 재정립해서 국민이 바라는 안정적인 치안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를 분명한 목표로 하고 우선은 경찰수사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방식의 수사권분점을 통한 합리적 배분을 차기정부에서 추진하여,

 

- 경찰의 수사권이 확립되고 경찰역량이 발휘되도록 해서 경찰 제복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ㅇ 퇴직경찰들의 민간 재취업 지원하겠다

 

- 박근혜 후보는 이어 퇴직경찰에 대한 예우 정책도 밝혔다. 박 후보는 “퇴직한 여러분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해드리는 것도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퇴직 경찰들의 특기와 경험을 잘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고 퇴직교육 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민간에서도 쉽게 재취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편, 이날 객석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경찰 관련 정책에 호응하며 연설도중 20여 차례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ㅇ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 전문

 

ㅇ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경찰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

 

- 경찰가족여러분 반갑다. 오늘 우리 경우회원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여러분께서는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 그리고 일선에 있는 여러분의 후배 경찰은 이 순간에도 여러 어려운 현실 이겨내면서 국민의 생명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이런 여러분의 헌신, 노력에 국가가 충분히 보답을 해 드려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마음 아프다.

 

- 저는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역할이라면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경찰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찰가족에의 어려움 문제를 꼼꼼히 챙겨드리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고 믿는다. 우리 경찰이 안심하고 직무에 충실하실 수 있고 또 모든 경찰가족이 당당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을 든든하게 지켜드리겠다.

 

ㅇ 경찰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것이 우리 경찰을 다시 세우는 첫 걸음

 

- 지금 우리 국민들은 어느 때보다도 많이 불안하고 안전에 대해 두려움 갖고 있다. 묻지마 범죄 강력범죄가 갈수록 늘고 있고 범죄의 흉폭함도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저는 성폭력 학교 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반드시 뿌리 뽑아 우리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드리려고 한다. 그 일을 이루려면 가장 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바로 우리 경찰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경찰의 정당한 법집행에 불법으로 저항하면서 그 과정에서 희생된 경찰관들은 돌아보지 않고 오히려 비난의 표적으로 삼으면 절대 안 될 것이다.

 

- 저는 경찰관여러분의 직무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경찰정원확대, 경·검 수사권독립을 약속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됐다고 생각한다. 백번을 약속한들 그 약속은 지키기 어려울 것이다. 저는 경찰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것이 우리 경찰을 다시 세우는 첫걸음이라고 믿는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지키는 여러분이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들의 자존심을 지켜드릴 것이다. 그 길에 경찰 선배이신 우리 경우회 가족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고 힘과 지혜를 나눠주시기 바란다.

 

ㅇ 경 ·검 상호견제와 균형의 관계로 재정립해서 안정적인 치안시스템 구축할 것

 

- 경찰 가족여러분, 저는 신뢰와 존중의 토대 위에서 처우개선, 수사권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다. 지난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인력 2만 명을 증원하고 경찰 보수인상과 수당현실화를 추진할 것이고 경찰총장의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그리고 경찰의 수사권독립문제 역시 경찰 직무에 대한 존중이 해결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 저는 경찰과 검찰을 상호견제와 균형의 관계로 재정립해서 국민이 바라는 안정적인 치안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를 분명한 목표로 하고 우선은 경찰수사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방식의 수사권분점을 통한 합리적 배분을 차기정부에서 추진하겠다. 그래서 경찰의 수사권이 확립되고 경찰역량이 발휘되도록 해서 경찰 제복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

 

ㅇ “퇴직경찰을 위한 재취업 가능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경우회 가족여러분, 평생을 경찰로 헌신하다 퇴직한 여러분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해드리는 것도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와 지자체 중심으로 퇴직 경찰들의 특기와 경험을 잘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고 퇴직교육 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민간에서도 쉽게 재취업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

 

ㅇ “10만 경찰과 150만 경우회 여러분을 박근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 10만 경찰과 150만 경우회 여러분은 우리 대한민국 지켜온 자랑스러운 분들이다. 여러분의 자부심을 지켜드리는 것이 제게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정의와 공권력을 바로 세우고 경찰이 신뢰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서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꼭 보답하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달곤 정무수석, 김기용 경찰청장,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안응모 전 내무부장관,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상훈 전국방부장관, 인공 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구재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회장, 허준영 전경찰찰장을 비롯한 전직 경찰총수, 아르헨티나·이스라엘·타이 등 각국 대사, 유정복 직능본부장, 윤상현 수행단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윤재옥 의원, 조윤선 대변인, 이인기 전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1.  2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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