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간의 21일 TV토론은 문 후보의 참여정부에 대한 오락가락 인식이 확연히 드러난 장면이었다.
문 후보는 이날 TV토론에서 모두발언부터 말끝마다 ‘참여정부’ 운운하며 당시 자신의 경험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하루 전날 방송기자 초청토론에서 문 후보가 “참여정부의 비서실장을 맡은 것이 가장 후회스럽다”는 발언이 무색할 정도로, 단 하루 만에 참여정부에 대한 인식이 180도 뒤바뀐 것이다.
한미 FTA, 제주해군기지 등 정책분야에서 말바꾸기 논란을 빚었던 문 후보가 ‘비서실장 후회’ 발언으로 정체성마저 손바닥 뒤집듯 하더니 이마저도 단 하루 만에 다시 뒤집은 셈이다.
문 후보는 오락가락 정책과 정체성부터 중심을 잡은 뒤에 대선공약을 믿어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2. 11. 22.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