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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 일정 브리핑] 박근혜 대통령 후보, 행복교육네트워크 창립대회 주요내용
작성일 2012-11-22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2(목) 오후 1시 20분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회관에서 개최된 ‘행복교육네트워크 창립대회’에 참석했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21일 △2014년까지 반값등록금 실현 △시험 없는 ‘자유학기제’ 도입 △학원 도움 필요 없는 ‘교과서 완결 학습 체제’ 구축 △선행학습 유발 시험 금지 △밤 10시까지 초등학교 ‘온종일 학교’ 운영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배치 및 학교체육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공약을 발표하고,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자긍심을 느끼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희망의 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ㅇ 박근혜 후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르고, 자기만의 소질과 잠재력을 키우면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실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오늘 캠페인의 주제인 ‘해피마마’와 ‘엄마가 행복해야 교육도 행복해진다’는 슬로건이 정말 마음에 와 닿는다”며 “여러분과 제가 같은 꿈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우리 아이들이 각자 갖고 있는 꿈과 끼를 기르고 자기만의 소질과 잠재력을 키우면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그런 교실을 만드는 꿈이다”라고 밝혔다.

 

- 박근혜 후보는 이어 “어제 행복교육 5대 공약(① 사교육비 경감 ② 초등학교 ‘온종일 학교’ 운영 ③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④ 소득연계 맞춤형 반값등록금 지원 ⑤ 학교체육 활성화)을 발표했다.”며 “과도한 경쟁과 입시위주의 그런 교육을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일깨우는 행복교육으로 바꾸고 학생들 모두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게 교육공약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 박근혜 후보는 “우리 귀한 자녀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우리 교육을 제가 확실하게 바꾸어 놓겠다”며 “교육에서 희망을 발견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박근혜 후보의 ‘행복 교육’ 정책 및 연설에 환호와 박수 갈채로 크게 호응했다. 이어 박 후보와 참석자들은 해피마마 발대식 기념 핑크 배지를 서로 달아주며 행복한 교육을 다짐 했다.

 

 

ㅇ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 전문

 

- 여러분, 반갑다. 아까 우리 어머니들의 말씀, 정말 가슴 절절하게 느끼면서 들었다. 그렇게 큰 욕심도 아니시고 정말 소박한, 당연히 이루어져야 되는 일들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지신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에는 교육을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머니들이 행복한, 그래서 그것이 대한민국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나라를 꼭 만들어야 되겠다는 각오를 마음에 다지면서 잘 들었다. 오늘 캠페인의 주제인 ‘해피마마’와 ‘엄마가 행복해야 교육도 행복해진다’는 이 슬로건은 정말 마음에 와 닿는다.

 

- 우리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 함께 뜻을 모으시는 학부모 여러분, 교육관계자 여러분, 저는 여러분과 제가 같은 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우리 아이들이 각자 갖고 있는 꿈과 끼를 기르고 자기만의 소질과 잠재력을 키우면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가는 그런 교실을 만드는 꿈이다. 지금 우리 교육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과과정이 대학입시를 위한 것들이고, 그러다보니 정작 자신이 꿈꾸는 미래가 무엇인지 생각할 여유 없이 입시준비에만 매달리고 있다.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성적에 눌려서 고통스럽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조금이라도 뒤쳐질까봐 학원에 보내고, 과외를 시키고 교육비에 허리가 휜다. 교단의 선생님들 역시 아이들을 인성으로 교육시키지 못하고 오로지 성적에만 매달리는 현실에 힘들어 하신다. 저는 우리 교육의 이런 잘못된 점을 바로 잡으려고 한다. 꼭 바로 잡겠다.

 

- 제가 어제 ‘행복교육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들으셨습니까. 학생들이 행복하고, 어머니가 행복하고, 선생님도 행복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과도한 경쟁과 입시위주의 그런 교육은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일깨우는 행복교육으로 바꾸고 학생들 모두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저의 교육공약의 핵심이다.

 

- 우선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학생들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교과서부터 혁명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선행학습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다.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을 제정해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을 금지하고, 공교육을 정상화시킬 것이다. 맞벌이 부모님들께는 방과 후에 아이들을 보살피는 문제로 어려움이 크시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온종일학교를 운영해서 무료돌봄시스템도 갖춰나갈 생각이다. 중학교에 한 학기동안 시험과 공부에서 해방되는 자유학기제를 도입해서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기회를 줄 생각이다. 이 정책 마음에 드시지요. 감사하다. 또 반값등록금은 2014년부터 확실하게 시행할 것이다. 제가 이런 약속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모든 교육주체들이 함께 노력해야한다. 엄마들, 학생들, 선생님들의 따뜻한 참여와 의견개진이 있어야 우리 교육현장의 문제들이 더 빠르고 확실하게 고쳐질 수 있다. 오늘 행복교육 네트워크로 모이신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제안해주시고 현장에서 함께 노력할 부분이 있으면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 살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꿈을 잃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귀한 자녀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우리 교육, 제가 확실하게 바꾸어 놓겠다. 저는 약속을 하면 꼭 지키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때는 제 온 마음이 실린 이야기라고 믿어주셔도 된다. 이번에 우리가 교육을 확실하게 바꿀 기회를 놓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도 어둡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더욱 절박하게 느끼고 있다. 교육에서 희망을 발견하도록 만들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길정우 의원,  강석훈 의원, 조윤선 대변인, 최영희 전 의원 등이 함께했다.

 

2012.  11.  2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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