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선정국을 온통 안개 속으로 밀어 넣은 후보사퇴협상에서 “방식을 일임하겠다”던 ‘맏형’이 실종됐다.
단지 안개 낀 진흙탕 속에서 상대를 장외로 밀어내려는 ‘자칭 맏형’과 ‘자칭 다윗’만 남았을 뿐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후보사퇴협상 과정에 ‘게임의 룰’을 놓고 계속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문-안 두 후보가 입버릇처럼 말했던 ‘아름다운’, ‘국민의 뜻’ 같은 수식어는 실종된 지 이미 오래됐다.
문 후보는 민주당의 ‘맏형’으로라도 남으려면 지금이라도 ‘국민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한데 대해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12. 11. 23.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