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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분들의 영면을 기원한다. 유가족과 부상자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논평]
작성일 2012-11-23


  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3대 독재 세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영토인 서해 연평도에 포탄 100여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우리 해군 장병과 민간인 등 4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만행으로 희생된 해군 장병과 연평도 주민의 영면을 기원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뜻을 전한다. 부상을 입었던 장병과 주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다행히도 연평도는 서서히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고 한다. 인구가 15% 늘었고 관광객도 54%나 증가했으며 주민 안전시설도 크게 개선됐다고 한다. 하지만 주민들은 포 사격 훈련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여전히 놀라는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으며, 연평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의 추진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한 당국은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제2의 연평도 불바다’, ‘제2의 6.25 전쟁’ 운운하며 대남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연평도 포격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되며, 북한의 기습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서해5도 종합발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그동안 우리의 수많은 장병들이 목숨을 걸고 지킨 서해 북방한계선을(NLL)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 대한민국을 튼튼한 안보 위에 바로 세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

 

2012.  11.  2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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