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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연평도 포격사건을 각골명심(刻骨銘心)하여 더욱 강력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논평]
작성일 2012-11-23


  2년 전 오늘은 평온했던 연평도 주민들의 삶을 혼란 속에 빠뜨렸던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던 날이다.

 

  천안함 북침의 기억이 사라지기도 전에 또 다시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도발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고, 평온한 연평도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 아직도 연평도  포격의 피해로, 부상의 고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그러나 북한의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도발에 온 나라가 울분하며 국토방위와 주권확립을 강화하자던 그 때의 다짐이 행여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있는 건 아닌 지 걱정스럽다.

 

  지금도 북한은 도발 이후 한마디의 사과는 커녕 ‘대남보복’ 운운하며 서해 공격을 위한 무력증강을 멈추지 않고 있고,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NLL 포기발언에 대한 진상을 밝히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서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장병들이 NLL과 관련된 논란을 듣고 있다면 편히 잠들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민주당은 연평도 포격 2주년을 맞아 이제라도 NLL 논란과 관련하여 희생된 분들과 유족들께 사과하는 마음으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연평도 도발 2주기를 맞이하여 새누리당은 국가의 안녕과 평화만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길임을 명심하며 희생된 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대책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2.  11.  23.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이 행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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