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가 대통령 후보로서도 영혼을 팔지 않았으니, 앞으로 살면서 어떤 경우에도 영혼을 팔지는 않으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지난 23일 밤늦게 후보사퇴 기자회견 직전에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참모들에게 말했다는 내용이다.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협상 상대인 자신을 공박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섭섭함과 인간적인 실망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웅변하는 것이다.
(후보사퇴협상의) 두 당사자 가운데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과연 누가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영혼을 팔기라도 했다는 것인가?
안 후보는 기성정치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지지자들을 위해서라도 영혼을 팔면서까지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사람이 있었는지, 그렇다면 누구인지 명확하게 밝혀주어야 할 것이다.
2012. 11. 2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