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후보, 안철수 현상에도 버림받고 당내 비판까지 직면한 고립무원의 ‘단신 후보’가 됐다[논평]
작성일 2012-11-26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전격 사퇴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이나 언론사들은 후보단일화 효과가 생각보다, 또 과거(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등)보다 미약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없다.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는 실질적인 단일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온갖 구태 세몰이와 언론플레이, 강압으로 안 전 후보를 벼랑 끝으로 몰아버린 일방적이고 적대적인 M&A(흡수합병)였을 뿐이다.

 

  문재인 후보는 새정치, 정치쇄신의 열망을 담은 안철수 현상을 위압적 자세로 밟아버렸고, 그래서 안철수 현상도 그를 버린 고립무원의 ‘단신 후보’가 돼버렸다.

 

  “민주당은 진즉 죽었다”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의 고백은 그것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안철수 전 후보가 비록 무대 전면에서 퇴장했지만 정치권의 정치쇄신과 새정치 노력이 중단돼선 안 된다.

 

  새누리당이 내놓은 국회의원 연금 폐지 등 정치권 기득권 내려놓기는 안철수 전 후보의 새정치와도 상당부분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조만간 정치쇄신을 위한 구체적 안을 내놓고 국회 차원의 입법 처리에 적극 나설 것이다.

 

 


 

2012.  11.  2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김 근 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