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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지지자는 결코 두 번 속지 않을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2-11-26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후보 측의 정책과 99%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 사퇴 후 안 후보 지지자들이 예상과 다르게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자, 다급해진 문 후보가 양 후보간에 있었던 TV토론을 잊어버린 모양이다.

 

  문 후보가 기억에서 지운 것(?)으로 보이는 TV토론에서 두 후보는 서로 합의했다던 ‘새정치합의문’의 해석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문 후보는 또 금강산 관광 재개, NLL 인정 문제 등 안보분야와 관련해서도 안 후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의 5·24조치와 다를 바 없다’고 몰아세웠다.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기존 순환출자 제한 문제에 대해서도 안 후보를 훈계하듯 다그쳤다.

 

  이쯤 되면 99%가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양 후보의 정책은 중요한 쟁점에서 ‘물과 기름’처럼 섞이기 어렵다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심지어 문 후보가 안 후보의 발언 도중 코를 풀어대는 ‘상식 이하의 행태’를 보였다는 언론 지적만 보더라도 문 후보가 안 후보의 발언을 얼마나 우습게 보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자신의 입장이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문 후보는 안 후보 지지자를 속여서는 안 된다. 거짓의 정치는 반드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따른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2.  11.  2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장 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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