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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는 천안함 폭침사건 재조사 여부를 명확히 하라[논평]
작성일 2012-11-26


  노무현 정부 고위 인사로 구성된 한반도평화포럼이 천안함 폭침 재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들은 대부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캠프에서 한반도 정책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문 후보는 지난 6월 관훈클럽 토론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 정부의 발표, 특히 국방부의 발표를 존중한다”면서 “혹시 새로운 조사가 필요하다면 조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애매모호하게 답변했다.

 

  문 후보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천안함 폭침사건 재조사’ 요구에 대해 아직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문 후보의 불안한 안보관을 감안할 때,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두루뭉수리하게 피해가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천암함 폭침 사건은 지난 2010년 5월 미국·영국·호주·스웨덴 4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은 북한 어뢰에 피격돼 침몰했다”고 공식 발표한 상태다. 정부와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조사단의 결과다.

 

  문 후보는 천안함 폭침사건 재조사 여부와 관련해 특유의 모호한 입장으로 은근슬쩍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문 후보는 새누리당이 누차 요구한 대로 정부 발표를 부정하는 천안함 폭침사건의 재조사 여부에 대해 국민 앞에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2012.  11.  2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 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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