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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갓 태어난 아기들까지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논평]
작성일 2012-11-26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오늘 충북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를 안고 언론보도용 연출 사진을 찍은 것은 선거운동으로써 매우 부적절하고 상식에도 어긋나는 행동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삼칠일 동안 산모와 아기 모두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몸조리를 한다. 21일이라는 기간 동안 아기와 산모의 건강관리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배 아파 낳은 엄마 아빠도 신생아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유리창을 통해 자기 아이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 산부인과의 풍경이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2006년 복지부는 위생복을 착용하고 산부인과 허락 하에 외부인이 신생아실에 입실했다 하더라도 신생아실에 비의료인이 출입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병원 신생아실은 외부인의 출입을 극히 제한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아기와 전혀 상관없는 정치인의 사진 몇 장 찍기 위해 문재인 후보측에 신생아실이 개방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병원측이 신생아실에 있는 모든 아기들의 부모 허락 하에 문재인 후보의 신생아실 방문을 허락한 것인지 묻고 싶다.

 

  문재인 후보가 신생아들의 건강은 생각하지 않고 이벤트용으로 신생아실을 선거현장으로 전락시킨 것은 매우 안타깝다. 문 후보는 우리사회의 일반적인 금기사항도 깨면서까지 무리해서 선거운동은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2012.  11.  2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김 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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