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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측은 안철수 전 후보의 유세현장에서도 ‘왕따’당한 구태정치[논평]
작성일 2012-12-1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의 여성위원장 유승희 의원이 해당 지역구 의원으로서 안철수 전 후보의 유세현장에 지원하러 나갔다가 쫓겨났다고 한다. 안 후보측은 민주당 이미지가 자신의 유세현장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의사표시로 거리를 두었다고 한다. 문재인 후보 측으로 보면 망신살이 뻗친 꼴이다.

 

  후보사퇴협상과정에서 안 전 후보는 민주당을 낡은 사고와 행태의 구태로 규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전 후보가 이번에 “무조건 전폭적으로 문재인을 도우겠다”고 나서서 유세에 나서긴 했지만 현장에서 문재인 후보측과 거리를 둔 것은 민주당이 구태의 이미지를 벗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 셈이다.

 

  실제로 안 전 후보측은 “현재 남은 안 전 후보지지자들은 민주당에 대한 반감 정서가 커 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민주당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더불어 문 후보측에 대한 배제는 안 전 후보가 문 후보를 상징하는 노란색 목도리를 받았지만 사용하지 않은 것에서 이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문 후보측은 또다시 허위사실인 박근혜 후보의 아이패드 소지 주장을 비롯하여 국정원여론조작의혹과 해프닝으로 끝난 고건 전 총리 지지선언 등 구태정치의 전형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안 전 후보가 유세현장에서조차 문 후보측을 쫓아낼 정도라면 국민은 문 후보측의 구태 정도를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안 후보가 규정한 구태정치에 대해 먼저 반성하고 지금의 흑색선전을 즉각중단하기를 바란다.

 

2012.  12.  12.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 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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