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느닷없이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을 들고 나와 온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이 어젯밤부터 여직원 숙소 문 앞을 지키고 서서 무력시위 중이다. 신성한 선거를 막장 드라마로 만들고 있다.
그런데도 정작 문 후보 자신은 아직까지 이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듯 꿀 먹은 벙어리다.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 식 이중플레이가 아닐 수 없다. 당직자들은 떠들어대지만 정작 후보 자신은 멀찍이 떨어져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무엇이 두려워 입도 뻥긋 못하고 있는가?
문재인 후보는 더 이상 참모들의 뒤에 숨지 말고 직접 국민 앞에 나와 이 의혹을 제기한 연유를 밝혀야 한다. 근거 없는 흑색선전을 한 것이라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12. 12. 12.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윤 희 석